[빅 데이터 뉴스 리뷰] 1월 첫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1월 첫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4.01.0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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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or-교회, 기독교, 목사, not-천주교, 기간: 2023.12.31.~2024.1.6.
※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or-교회, 기독교, 목사, not-천주교, 기간: 2023.12.31.~2024.1.6.

1. 2024년 1월 1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관련 핵심 키워드 “성폭행”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1월 1주(12.31~1.6)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성폭행”이다.

교회 관련 뉴스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성폭행, 출산장려금, 형집행정지, 교인들, 이재록 당회장님, 건강상, 기도처, 온라인 예배, 고수익, 저출산문제’ 등이며,

2) 빈도순 - ‘사람들, 성폭행, 당회장, 출산장려금, 교인들, 형집해정지, 투자금, 고수익, 교도소, 기도처’ 등이다.

핵심 연관어 ‘성폭행’은 교회 신도들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6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 지난해 1월 건강 악화를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허가받은 이재록(80) 목사가 12월 31일 사망했다는 뉴스의 키워드이다.

NAVER 뉴스 서비스를 통해 검색된 1월 1주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서울,한겨레,한국)의 교회 관련 보도는 72건(-43.7%)이며, 보도 성향은 긍정 7건(9.7%), 중립 45건(62.5%), 부정 20건(27.8%) 등으로 나타났다.

새해 첫 주간 교회 관련 뉴스가 대폭 줄었고, 이재록 목사 사망 소식 및 교인 상대 대형사기 사건에 대한 1심 판결 등이 다수 보도되면서 부정 성향의 보도 비율이 30% 가까이 나타났다.

1월 1주간 언론의 교회 관련 이슈는 ‘여신도 성폭행,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사망’ 소식이다.

 

2. 2024년 1월 1주 사회언론이 본 한국교회 NㆍEㆍWㆍS

■ 금주의 인물은 ‘백점규’이다.

‘낮은둥지쉼터’에서 생활하는 노숙인 7명과 함께 2007년부터 17년째 수원역에서 주 5회 무료 저녁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백점규(70) 목사가 중앙일보 1월 1일 자 기사에 실렸다. 백 목사는 “13살 때부터 소년원에 들락거려 초등학교밖에 졸업을 못했다. 1976년엔 폭력조직에 가담했다가 순천교도소에 수감됐고 또 싸우다 죽을 만큼 다치는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때 새 삶을 살기로 다짐했고 검정고시와 신학대학을 7년 만에 마쳤다. 그 이후부터 가장 벼랑 끝에 있는 노숙인을 위한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백 목사는 “17년 전 수원역에서 무료 급식차에 사람들이 몰려가는 걸 보고 내가 도와야겠다고 마음먹은 뒤 시작한 일”이라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하고 싶지만 이제 길어야 5년 정도 남은 것 같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17년째 노숙인 밥 짓는 목사, 새해인사는 “굶지 말자”(naver.com) 중앙일보 1월 1일)

 

■ 금주의 뉴스는 ‘여신도 성폭행,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사망’ 소식이다.

교회 여신도 9명을 40여 차례 성폭행해 징역 16년을 선고받았던 만민중앙교회 이재록(80) 목사가 12월 31일 사망한 소식을 주요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 목사의 사망 기사는 거의 예외 없이 ‘신도 성폭행’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특히 문화일보 1월 1일 자 기사 헤드라인에 ‘신도 9명 40여 차례 성폭행. 성추행’이라는 구체적인 범죄 사실을 명시했고, 경향신문은 12월 31일 온라인 기사의 헤드라인에 ‘무안단물 효과 없었나’라는 문구로 풍자형 비판을 했다. 이 씨의 사망 소식은 만민중앙교회 온라인 예배에서 이수진 당회장직무대행(이 목사의 딸)이 밝힌 것을 언론이 전했다. 이 목사는 수년간 만민중앙교회 여신도 9명을 40여 차례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2019년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6년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대구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지난해 3월 건강상의 이유로(대장암 말기) 형집행정지 허가를 받았다. 또한 이 씨의 성범죄는 지난해 3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서 다뤄지기도 했다. 이재록 목사는 1943년 전남 무안 출생으로 1982년 13명의 신도와 만민중앙교회를 설립했다. 1990년대부터 신도 수가 10만 명을 넘는 등 성장세 이뤘지만, 한국의 주요 개신교 교단은 만민중앙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관련 기사: ‘여신도 성폭행’ 이재록 목사, 형 집행정지 중 사망(naver.com) 조선일보 1월 1일)

 

■ 나쁜 뉴스는 ‘교인들 상대 530억대 사기 친 대형교회 집사, 중형 선고’ 소식이다.

고수익을 보장해 주겠다며 같은 교회 교인 53명으로부터 530여억 원의 투자금을 뜯어낸 강남의 대형교회 신 모 집사(66)가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신 집사는 매일 새벽기도에 참석하고 각종 봉사활동을 하며 교인들의 신망을 얻은 뒤 이를 범행에 이용했다. 초기에 이자를 정상 지급해 신뢰를 얻은 뒤 이자와 원금을 재투자하게 하는 방식으로 거액을 챙겼다. 특히 추가 투자를 망설이는 교인에게는 “하나님이 고수익을 보장한다”, “기도의 힘을 믿으라”고 설득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 상당수는 피고인을 굳게 믿고 집을 담보로 제공하거나 평생을 힘겹게 모은 전 재산과 자녀 등록금·결혼자금을 투자했다”며 “가정이 파탄에 이른 피해자가 상당수 존재하는 반면 피고인은 편취한 돈으로 고급 주택에 월세로 거주하며 각종 명품 의류와 가방 등 사치품을 구매해 호화로운 생활을 영위했다”고 했다. (관련 기사: “하나님이 고수익 보장” 530억 가로챈 교회 집사의 최후(naver.com) 서울신문 1월 4일)

 

■ 좋은 뉴스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출산 장려금 인상’ 소식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지난 2일 ‘2024년 목회방향’에서 밝힌 출산장려금 인상 및 대사회봉사사업 등이 주요 언론에 다수 보도됐다. 올해 인상된 출산장려금은 첫째 200만 원, 둘째 300만 원, 셋째 500만 원, 넷째는 1000만 원 등이다. 또한 저출산 문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00만 서명운동 전개, 글로벌엘림재단을 통해 다문화가정 및 국내 외국인들에 대한 돌봄사역도 강화 그리고 사회복지법인 ‘굿피플’과 연계해 소외계층에 1년 365일 희망박스를 보내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관련 기사: 넷째 낳으면 1000만 원...여의도순복음교회, 출산장려금 파격 인상(naver.com) 한국일보 1월 4일)

<빅데이터 분석 : 크로스미디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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