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별 매 4주 교사세미나
영어훈련 및 교회학교운영법 소개
서울 강동, 강북권에도 개설 추진
YGM(예일글로벌미션, 이사장 류명 목사)이 영어교회학교개설운동을 시작한지 1년이 경과한 시점인 지난11월 28일, 상설설명회장을 마련하면서 향후 한국교회 선교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영어교회학교의 확산에 큰 기대가 모아진다.
설명회장은 인천시 부평남부역 1번 출구 정면에 위치한 한국열린평생교육원(학장 이순호 목사, 인천 부평구 동수북로 172 진은빌딩 3, 5층)으로 50여 평 규모의 넓이와 함께 첨단 교육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인천‧부천‧김포‧시흥‧서울 서부권 지역의 영어교회학교교사 및 영어교회학교개설을 원하는 교회와의 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순호 목사는 “다음세대 선교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으로 특화된 영어성경교재를 개발하여 보급하는 YGM의 사역에 감동을 받아 작은 도움이라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면서 “영어교회학교 교사들을 위한 체계적인 훈련뿐만 아니라, 목회자를 위한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또 해외선교를 위한 언어교육의 장으로 활용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YGM의 류 목사는 “상설설명회장은 다음세대선교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도구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안정적이며 체계적인 교사 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입장과 함께 장소를 제공한 이 목사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류 목사는 “영어교회학교 개설세미나를 여러 차례 진행하였지만, 언제나 교육시간이 부족하여 아쉬움을 느꼈다”면서 “분기마다 새로운 교재를 도입하는 YGM의 교과과정에 맞추어 4주 과정의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면 보다 효율적인 교회학교운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점진적인 영어실력향상은 물론이고, 학년별교수법, 학부모상담법, 맨투맨 또는 골목길 전도방법 등 다양한 주제와 구체적인 방안들을 다룰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가능하다면 전문적인 강사를 초청하여 보다 심층적인 성과를 이루고자 한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YGM은 부평설명회장이 개설됨에 따라, 지난달 28일 주간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4회에 걸쳐 2024년도 영어교회학교운영실제에 대한 집중적인 교사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번 연수는 기존의 영어교회학교관계자는 물론, 2024년에 개설하게 될 교회관계자 및 교사를 상대로 이루어지는데, 영어의 경우 초등부 지도에 필요한 기초적인 용어의 이해 및 문법에 대한 개념이해를 주요 과정으로 다룬다.
다만 초등부기초영문법은 YGM 홈페이지에 이미 동영상강좌가 업로드 되어 있는 까닭에, 연수에서는 문법 강의를 반복하기보다 ‘실제 교육상황에서 어떻게 아이들에게 구체적으로 적용시킬 것인가’의 관점에 집중되고 있다.
나아가 교사가 실제 상담자와 피상담자의 역할을 번갈아가며 학부모상담연습하기, 모든 교사가 번갈아가며 교사회를 인도하여보기 등 교회학교 운영을 위한 실전 훈련을 4주에 걸쳐 집중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류 목사는 “인천 부평에 이어 2024년도에 서울 강동권과 강북권 상설설명회장 개설을 놓고 여러 기관과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다음세대선교를 위한 진일보를 이루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