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희외(이하 한종사협)은 11월 28일(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서울시사회복지법인연합회(이하 서복연)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3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한복사협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및 서복연은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는 경제침체와 고물가로 연탄후원과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나눔 행사를 기획하여 연탄 5천 장과 생필품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해 서울시 서대문구 개미마을에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나눔 행사에는 한종사협 회장 묘장 스님(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과 한국 및 필리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남기덕 대표, 서복연 최창환 회장 및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탄을 사용하는 고령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수급자 등의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개미마을에 연탄 3천 장과 필수생필품을 직접 배달했고, 나머지 2천 장의 연탄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은행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묘장 스님은 “겨울철 한파가 예상되지만,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사정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알고 있다. 이 시기에 한종사협, 서복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임직원이 뜻을 모아 연탄 기부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 작은 나눔으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추운 날씨 가운데도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