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11월 넷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11월 넷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3.11.29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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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or-교회, 기독교, 목사, not-천주교, 기간: 2023.11.19.~11.25.

1. 2023년 11월 4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관련 핵심 키워드 “피해자들”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11월 4주(11.19~11.25)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피해자들”이다.

교회 관련 뉴스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피해자들, 심정지 상태, 음주 상태, 가수 유열, 카터, 폐섬유증, 횡단보도, 신도들, 교인 평균 80세, 주민들’이며,

2) 빈도순 - ‘카터, 폐섬유증, 운전자, 사람들, 횡단보도, JMS, AI, 남산, 심정지 상태, 주민들’ 등으로 나타났다.

‘피해자들’은 춘천시의 한 횡단보도에서 새벽예배를 마치고 귀가하던 여성 3명이 80대 운전자가 신호를 무시하고 돌진한 차량에 치어 사망한 보도 그리고 프락치 사건의 피해자인 두 명의 목사가 낸 소송에서 국가 배상 책임을 인정한 판결 등과 관련된 키워드다.

NAVER 뉴스 서비스를 통해 검색된 11월 4주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서울,한겨레,한국)의 교회 관련 보도는 78건(-9.3%)이며, 교회 관련 보도 성향은 긍정 11건(14.1%), 중립 59건(75.6%), 부정 8건(10.3%) 등으로 나타났다. 교회 관련 영향력이 큰 이슈가 없고 2주 연속 언론의 보도량이 줄어든 동시에 상대적으로 긍정 성향의 보도가 늘어난 한 주간이었다.

11월 4주간 언론의 교회 이슈는 ‘검찰, 성폭행 혐의 JMS 징역 30년 구형’이다.

 

2. 2023년 11월 4주 사회언론이 본 한국교회 NㆍEㆍWㆍS

■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박만규·이종명’이다.

법원이 전두환 정부 시절 고문을 받고 프락치 활동을 강요당한 피해자 이종명·박만규 목사에 대해 국가가 각 9,000만 원씩을 지급하라고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이종명·박만규 목사는 1980년대 영장 없이 보안사로 끌려가 고문을 당하고 동료 학생들에 대한 감시와 사상·동향 보고 등 프락치 활동을 강요받는 등 피해를 봤다. 이 목사와 박 목사 등은 진실화해위원회가 ‘대학생 강제징집 및 프락치 강요 공작 사건’을 조사해 187명을 피해자로 인정한 지난해 12월 결정통지서 등을 토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원고들이 불법 구금을 당하고 폭행·협박을 받아 프락치 활동을 강요받았으며…, 이로인해 원고들이 육체·정신적 고통을 받았음이 경험칙상 인정돼 국가가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 법원 "전두환 정권 '프락치 강요' 피해자들에게 9000만 원씩 배상"(naver.com) 한국일보 11월 22일)

■ 금주의 뉴스는 ‘검찰, 성폭행 혐의 JMS 징역 30년 구형’ 소식이다.

지난 21일 대전지검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JMS 정명석(78) 교주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한 소식이 주요 언론에 집중 보도됐다. 검찰은 정 씨에 대한 중형 선고와 함께 50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청구했다. 검찰은 “정 씨는 2009년 2월 여신도들에 대한 강간치상죄 등으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8년 2월 만기출소 했는데도 반성 없이 출소 직후부터 피해자 3명을 대상으로 약 3년간 23차례에 걸쳐 동종 범행을 반복했다”며 “정 씨와 JMS 내 여성 간부들은 피해자들에게 정 씨를 메시아로 믿도록 세뇌한 뒤 신뢰를 악용해 성범죄를 자행했고, 피해자들은 범죄 피해로 인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정씨의 강력한 처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정 씨는 조직적인 증거인멸 시도,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납득할 수 없는 사유로 재판부 기피신청 그리고 “JMS 세력을 이용해 전국 각지에서 집회·서명운동·현수막 게시 등 집단행동을 해 수사기관과 사법부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고 사법절차를 방해했다”고 덧붙였다. (관련 기사: 검찰, 여신도 성폭행 혐의 JMS 정명석 징역 30년 구형(naver.com) 한겨레신문 11월 21일)

■ 나쁜 뉴스는 ‘명도집행 과정에서 폭력 휘두른 신도 3명에게 실형 선고’ 소식이다.

지난 2020년 11월 26일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3차 명도집행 과정에서 집행보조원에게 화염병을 던지고, 직접 만든 화염방사기를 사용하고, 쇠 파이프를 휘두른 신도 3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북부지법은 24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사랑제일교회 신도 박모 씨에게 징역 3년, 한모 씨 등 2명에겐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씨 등 2명은 집행보조원을 쇠 파이프로 내려치는 등 행위로 전치 12주 이상의 부상을 입혔고, 다른 박 씨도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며 여전히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한 씨의 경우 위험한 흉기인 화염 방사기를 집행보조원에게 발사해 커다란 위협을 초래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이번 사태로 재판을 받은 사랑제일교회 신도 15명 중 14명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관련 기사: 화염병 던지고 쇠파이프 위협…전광훈 사랑제일교회 신도 3명 실형(naver.com) 중앙일보 11월 24일)

■ 좋은 뉴스는 ‘윤 대통령, 영국 의회서 내한 선교사에 대한 감사 표현’ 소식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각) 영국 의회에서 영어로 한 15분 분량의 연설에서 1883년 한영수호통상조약 체결 이래 한국에 온 선교사 존 로스, 언론인 어니스트 베델, 수의학자 프랭크 스코필드 등이 한국 기독교와 독립운동 등에 기여한 것을 언급하며 영국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어 “한국은 영국을 비롯한 자유세계의 도움에 힘입어 기적과도 같은 성공 신화를 써내려 왔다”고 했다. 윤 대통령 연설이 끝나자 영국 상하원 의원들은 전원 기립해 30여 초간 박수를 보냈다. (관련 기사 : 英 상하원 의원 전원 30여초 기립박수(naver.com) 조선일보 11월 22일)

<빅데이터 분석 : 크로스미디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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