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11월 셋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11월 셋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3.11.21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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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or-교회, 기독교, 목사, not-천주교, 기간: 2023.11.12.~11.18.
※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or-교회, 기독교, 목사, not-천주교, 기간: 2023.11.12.~11.18.

1. 2023년 11월 3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관련 핵심 키워드 “성폭행”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11월 3주(11.12~11.18)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성폭행”이다.

교회 관련 뉴스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성폭행, 장제원, 검찰 수사관, 가짜 기억, 험지 출마, 사람들, 권력자, 법정구속, 이단 의혹, 형사11단독 김길호’ 등이며,

2) 빈도순 - ‘성폭행, 장제원, 사람들, 험지 출마, 피해자, 이수영, 신도들, 여신도, 선교사, 권력자’ 등으로 나타났다.

‘성폭행’은 교회 신도인 세 자매에게 가짜 기억을 주입해 아버지를 성폭행 혐의로 허위 고소하도록 한 교회 장로에게 실형이 선고된 보도와 관련된 키워드이다.

NAVER 뉴스 서비스를 통해 검색된 11월 3주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서울,한겨레,한국)의 교회 관련 보도는 86건(-9.5%)이며, 교회 관련 보도 성향은 긍정 6건(7.0%), 중립 70건(81.4%), 부정 10건(11.6%) 등으로 나타났다.

11월 3주간 언론의 교회 이슈는 ‘세 자매 세뇌해 아버지 고소시킨 A 장로’이다.

 

2. 2023년 11월 3주 사회언론이 본 한국교회 NㆍEㆍWㆍS

■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장제원’이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당내 중진들에 내년 총선에서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를 요구한 가운데 ‘윤핵관’으로 꼽히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부산 지역 교회에서 간증한 내용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장 의원이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간증에는 “저는 정치인의 아들이자 목사의 아들, 교육자의 아들로 커왔다. ‘금수저’로 행복하게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별로 안 좋다”라며 “소주 한 잔을 먹어도 ‘목사 아들이 술 먹는다’고 한다. 정치인의 아들로 산다는 것도 얼마나 힘이 드는지 아나. 아버지가 알려진 사람이니 공부를 잘하면 과외 받았을 것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 의원은 “저는 눈치 안 보고 산다. 할 말은 하면서 사는 타입”이라며 자신에 대한 혁신위의 용퇴론에 거부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장 의원 및 국민의힘 지도부와 혁신위 간의 힘겨루기와 갈등이 계속되는 모양새다. (관련 기사 : ‘험지 출마’ 요구받는 장제원, 교회 간증서 “난 눈치 안 보고 산다”(naver.com) 서울신문 11월 14일)

■ 금주의 뉴스는 ‘세 자매 세뇌해 아버지 고소시킨 A 장로’ 소식이다.

같은 교회 교인인 세 자매를 심리적으로 지배(가스라이팅)해 아버지를 성폭행 혐의로 허위 고소하도록 만든 모 교회 A 장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소식이 언론의 집중 주목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은 무고 혐의로 기소된 교회 장로 A씨와 권사인 부인 B씨에게 각각 징역 4년을, 같은 혐의로 기소된 집사 C씨에겐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종교적 권위를 이용해 교인들을 통제·유도·압박하고, 허위 고소 사실을 만들어 피무고자들의 삶과 가정의 평안을 송두리째 망가뜨렸다"며 "성폭행 피해가 허위임을 충분히 알고 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여신도를 상대로 '삼촌으로부터 성폭행당했다'고 세뇌해 허위 고소하게 한 혐의도 적용됐다. 같은 방식으로 무고를 당한 사람이 4명이며, 관련 혐의는 30개에 달했다. A 장로는 현직 검찰수사관으로, 검찰은 A 씨를 직위해제하고 현재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 "너희 아빠가 성폭행한 거야"... 그 교회 장로는 세뇌의 달인이었다(naver.com) 한국일보 11월 16일)

■ 나쁜 뉴스는 ‘교인 성추행 목사는 법정구속, 예배방해 교인은 벌금형’ 소식이다.

서울동부지법에 따르면 성추행 피해자와 그를 도운 동료 교인들이 가해자인 C 목사에게 "성추행범 물러가라" 등을 외치며 예배를 방해한 혐의로 법원에서 70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성추행 혐의를 받은 C 목사는 지난 2021년 10월 교회 신자인 B 씨의 뺨을 쓰다듬으며 끌어안는 방법으로 추행해 급성 스트레스 등 상해를 입힌 혐의로 올해 9월 7일 징역 2년 6개월 등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C 씨가 B 씨를 추행한 후 그의 사과 요구에 응하지 않고 수사 및 교단 내 징계 절차 등에서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자 피고인들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 이런 교회도…목사는 교인 성추행, “물러가라”며 예배 방해한 교인(naver.com) 문화일보 11월 14일)

■ 좋은 뉴스는 ‘신사참배 반대 옥중순국 최인규 선생 애족장 첫 서훈’ 소식이다.

국가보훈부는 84주년 순국선열의 날(17일)을 맞아 일제의 황국신민화 정책에 반대하다 옥중 순국한 최인규 선생 등 총 67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순국선열의 날은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에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날이다. 애족장을 받은 최인규 선생은 1940년, 삼척군 천곡교회 권사로 재직 중 조선총독부의 신사참배에 반대하다 체포돼 징역 2년을 받고 옥중 순국했다. 보훈부는 일제강점기 말 황국신민화 정책에 반대하다 옥중 순국한 분에 대해 포상 기준을 새롭게 마련했으며, 최인규 선생은 이에 따른 첫 번째 서훈 사례이다. (관련 기사 : 신사참배 반대 옥중순국 최인규 선생 애족장 첫 서훈(naver.com) 문화일보 11월 15일)

<빅데이터 분석 : 크로스미디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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