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NCCK 인권상 후보자 추천 공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홍인식 이사장, 황인근 소장)는 ‘제37회 NCCK 인권상’ 선정을 위해 후보자 추천을 공고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는 지난 1975년 세계인권선언일인 12월 10일 무렵에 인권주간을 제정하고 인권주간연합예배를 드렸고, 1987년부터 인권상을 시상해왔다. NCCK인권상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인권상으로 지난 30여 간 한국사회의 인권 증진과 민주 발전에 기여한 개인 혹은 시민사회 단체에 수여됐다. 1987년 첫 회에 ‘박종철 물고문사건 진상규명’에 기여한 의사 오연상을 수상자로 선정했고, 지난해에는 노동자의 존엄과 인권 신장, 평등한 사회 구현을 위해 헌신한 김혜진 노동운동가(불안정노동철폐연대 상임활동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제37회 인권상 선정을 위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모든 이들의 존엄과 인권이 바로 서는 평등‧평화 세상을 위해 각 현장에서 헌신하는 국내‧외 개인 혹은 단체를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전했다.
추천 접수 기간은 10월 10일(화)부터 11월 6일(월)까지이며, 추천 양식을 작성하여 전자메일(ncckhr@gmail.com)이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주소는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9 한국기독교회관 508호 NCCK인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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