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3회 경북노회(노회장 황병국 장로) 정기노회가 지난 10월 10일 대구남덕교회(최원주 목사)에서 개최되었다. 목사 회원 307명 중 191명, 장로 총대 159명 중 96명이 참석 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부노회장 신경희 목사(둥지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이수형 장로(대구남산교회)의 기도와 대구남덕교회 찬양단의 찬양과 노회장 이준엽 목사(샘물교회)의 사도행전 9:36~43절의 말씀으로 ‘명분이 있습까?’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예배 중 성찬예식은 이용원 목사(대구기쁨의교회)의 집례로 진행되었다.
경북노회 제193회~194회의 임원으로는 노회장 황병국 장로(하늘소망교회), 목사 부노회장 신경희 목사(둥지교회), 장로 부노회장 임병규 장로(대구제일교회)를 만장일치로 박수로 추대하고, 서기 신성재 목사(장천교회), 부서기 임종필 목사(신동교회), 회록서기 안재근 목사(백학교회), 부회록서기 유재길 목사(대구비전교회), 회계 서유석 장로(성서남부교회), 부회계 홍종석 장로(삼일교회)를 인준하였다.
노회장 황병국 장로는 취임사를 통하여 늘 겸손한 마음으로 노회원들의 말을 경청하여 화합하고 화평하고 행복한 경북노회 전통을 이어가며, 복음의 전초기지인 교회를 위하여 노회가 지원하고 섬기며, 저출산 고령화 인구 절벽의 시대에 교회학교의 부흥과 미래세대의 양육을 위해 관련부서와 협의하고 여러 전문사역자들과 고민하고 기도하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로목사로 황철주 목사(희락교회)를 추대하고, 민원호 목사(덕천교회), 김은구 목사(석우교회), 이형원 목사(죽전교회), 김강수 목사는 은퇴하였다. 목사임직 예식을 통하여 4명의 목사가 안수 받았다. 김석구 장로(평현교회)와 남현숙 장로(희락교회)는 장로 20년 근속표창을 받았다. 지난 192회기 노회의 결의한 노회기구를 통폐합한 후 공천하여 조직을 새롭게 구성하였다. 노회 기구개혁을 통하여 예산은 절감하고 효율적인 노회운영이 진행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