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총회(총회장 김의식 목사) 108회기 전국 노회장·부노회장·총회 임원 연석회의 및 전도부흥운동 발대식이 10월 5일 오후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열렸다.
개회예배는 서기 조병호 목사의 인도로 전국노회장협의회수석부회장 전만영 목사가 기도, 전국노회장협의회 회계 황진웅 장로가 말씀을 봉독한 후 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소서"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의식 총회장은 “전도 없이는 부흥이 일어날 수 없다. 전도의 동력은 주님의 불타는 사랑에 있다”며 “당장 부흥이 되지 않아도 끝까지 인내하며 기다리자”고 전했다. 아울러 “믿음의 선조들은 기다림 가운데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했다”면서 “다시금 뜨거운 부흥의 불길이 타오를 수 있음을 믿고, 주님의 긍휼을 갈구하자”고 말했다.
예배 후 김 총회장은 108회기 총회의 추가사업계획을 소개하고 특별히 청년 조직 구성과 다음 세대 복음화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추가사업계획은 아래와 같다.
▲전국 100명 청년목회자 초청세미나, 12월 11일-12일, 메이필드호텔 ▲청년회 전국연합회(가칭)발족, 2024년 1월 16일, 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 ▲치유동산, 3월 4일-6일, 동신수양관 ▲부부행복동산, 5월 6일-8일, 속초마레몬스 호텔 ▲아동부 중고등부 청년부 치유대회, 5월, 7월 (장소는 추후공지) ▲조국과 민족을 위한 1일 금식 영적대각성기도회 6월 6일 (장소는 추후공지).
한편, 연석회의에서 “농촌 다음세대 사라지고 있다. 총회에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현장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김의식 총회장은 “농어촌 다음 세대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연구 하겠다”고 답했다.
2부 전도부흥운동 발대식은 총회국내선교부장 서화평 목사가 취지 및 목적을 발표하고 전도부흥위원장 김준영 목사가 "치유하는 사람, 전도하는 교회(노회, 총회)" 구호 제창, 전도부흥위원 박능팔 목사가 전도가 제창, 전도부흥위원 유무한 목사가 합심기도를 인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