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럴 인 서울 2023 진행
예장통합 총회문화법인(이사장 주승중 목사, 사무총장 손은희 목사)이 연동교회(담임 김주용 목사)와 함께 서울특별시의 후원을 받아 종로5가역 인근 나무 30그루에 성탄 뜨개옷을 입히는 ‘서울크리스마스거리-서울트리니팅’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아기 예수의 탄생으로 인한 평화와 소망을 신자와 비신자 모두에게 나누고 그 기쁨을 누리게 하고자 기획됐다.
총회문화법인은 상업적으로 변해버린 크리스마스의 문화의 원래 의미를 되찾고, 기독교적 크리스마스의 문화 확산을 위해 크리스마스의 상징들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기독교 기관이 모여 있는 종로 5가 거리의 나무 30그루에 ‘트리니팅(Tree Knitting, 나무 뜨개옷 입히기)’을 진행한다.
또한 이러한 사업을 모델로 만들고, ‘크리스마스 트리니팅 캠페인’으로 전국의 교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9월부터 뜨개질 작품 제작을 함께하고 있으며, 11월 23일 종로5가역 인근의 나무들이 새 옷을 입는다. 이어 12월 7일 오전 11시 30분, 연동교회 카페 ‘더게일홀’에서는 ‘트리니팅 세레머니’로 ‘북&핸드벨 콘서트’를 개최한다.
동시에 총회문화법인 산하 사단법인 예장문화법인 허브에서도 서울특별시의 후원을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성탄 캐럴 음원을 나누고, 서울시의 지역주민들에게 캐럴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하는 <Carol in Seoul(캐럴 인 서울) 2023>을 진행하고 있다.
예장문화법인 허브는 누구나 듣고 사용할 수 있는 성탄 재즈 캐럴 음원 10곡을 포함하여 이미 세 차례의 앨범을 발매한 바 있으며, 올해 10월경에는 세계적인 바리톤 이응광, 피아니스트 이소영과 협업하여 클래식과 재즈로 함께하는 5곡의 캐럴 음원을 추가로 제작하여 공유할 예정이다. (유튜브 : 총회문화법인 | 예장문화법인허브)
한편 11월 28일 정오 12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캐럴 음악회가 연동교회에서 열린다.
<서울크리스마스거리-서울트리니팅>과 <Carol in Seoul 2023>을 통하여 신자와 비신자 모두 함께 구주 탄생을 즐거워하는 성탄 분위기를 높이고, 코로나 시대를 지나며 위축된 시민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