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9월 둘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9월 둘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3.09.21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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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or-교회, 기독교, 목사, not-천주교, 기간: 2023.9.10.~9.16.
※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or-교회, 기독교, 목사, not-천주교, 기간: 2023.9.10.~9.16.

1. 2023년 9월 2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관련 핵심 키워드 “후보자”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9월 1주(9.10~9.16)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후보자”이다.

교회 관련 뉴스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후보자, 성추행, 탈북 청소년들, 장로 실형, 문재인, 은퇴 적립금, 구속기소, 강제추행, 문재인 모가지, 태극기 집회’ 등이며,

2) 빈도순 - ‘후보자, 문재인, 내정자, 문재인 모가지, 유튜브, 베이비박스, 노무현, 쉰들러, 탈북민, 성추행’ 등으로 나타났다. ‘후보자’ 키워드는 지난 13일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공식 내정된 신원식 국민의 힘 의원의 과거 발언과 관련된 연관어이다. 신 후보자는 2019~2020년 전광훈 목사와의 유튜브 대담 및 부산 태극기 집회 등에서 문재인 및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악마’라는 등 막말을 쏟아냈었다.

NAVER 뉴스 서비스를 통해 검색된 9월 2주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서울,한겨레,한국)의 교회 관련 뉴스는 96건(+18.5%)이며, 교회 관련 보도 성향은 긍정 4건(4.1%), 중립 69건(71.9%), 부정 23건(24%) 등으로 나타났다. 부정 성향의 비율이 높은 것은 국방장관 내정자의 과거 막말 논란 그리고 여러 건의 목사 및 기독교인의 범죄 뉴스 등에 기인한다.

9월 2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이슈는 ‘국방장관 내정자의 과거 막말과 전광훈 목사’이다.

 

2. 2023년 9월 2주 사회언론이 본 한국교회 NㆍEㆍWㆍS

■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천기원’이다.

서울중앙지검이 15일 밝힌 청소년성보호법상 강제추행과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천기원 목사(67)를 구속기소했다는 소식이 언론에 다수 보도됐다. 천 목사는 20년 넘게 1000명이 넘는 탈북자를 도와 ‘아시아의 쉰들러’ 등으로 불려 왔다. 하지만 경찰이 지난 7월 피해 학생 4명의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성추행 사건이 불거졌다. 검찰은 천 목사를 조사한 결과 2016년부터 지난 5월까지 자신이 교장으로 있는 기숙사에서 13~19세의 탈북민 자녀 6명을 8차례 추행한 혐의가 있다며 구속기소했다. 또한 “추가 피해자들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피고인이 저지른 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 ‘탈북자의 천사’ 목사의 두 얼굴…탈북 청소년 6명 성추행 혐의 구속기소(naver.com) 문화일보 9월 15일)

■ 금주의 뉴스는 ‘국방장관 내정자의 과거 막말과 전광훈 목사’이다.

신원식(65)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과거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태극기 집회 및 유튜브 방송 등에서의 막말 발언이 언론의 집중 비판을 받았다. 신 후보자는 예비역 장군 신분이던 2019년 7월 전광훈 목사의 기도회 현장에서 “오늘날 문재인이라는 악마를 탄생시킨 초대악인 노무현이라는 자가 대통령이 돼서 문제가 시작됐다”고 했다. 같은 해 9월 21일엔 부산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서 유엔군의 인천상륙작전 성공 기념일(9월 15일)을 언급하면서 “6일 전에 유엔군이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했기 때문에 문재인 모가지를 따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했다. 이번 논란에 대해 보수성향의 중앙일보도 9월 15일 자 보도에서 “국힘에 또 ‘전광훈 리스크’ 덮쳤다...신원식 4년 전 일 뭐길래”라는 헤드라인으로 보도했다. (관련 기사: 신원식 국방 장관 후보자, 막말에 ‘부대원 사인 조작’ 의혹도(naver.com) 한겨레신문 9월 13일)

■ 나쁜 뉴스는 ‘교인 상대로 670억 원대 사기 친 권사와 교회 자금 6억 횡령한 장로’

인천경찰청은 인천시 계양구 한 대형교회 권사인 40대 A씨에 대해 투자사기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 권사는 같은 교회 교인들을 포함해 총 420여 명을 상대로 “(주식)투자하면 원금의 18~100%의 수익을 보장해 주겠다”고 속여 670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A 권사는 교인들을 상대로 자신을 투자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범행했으며, 피해자들은 한 명당 최소 1000만 원에서 최대 20억 원을 A 권사에게 투자했고, 일부는 원금을 돌려받지 못했다. A 권사는 첫 범행 당시 실제 주식에 투자하기도 했으나, 투자금으로 받은 돈을 돌려막기를 해오다가 급기야 투자자들에게 돈을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울산지법에 따르면 경남 양산시의 한 교회 장로로 있는 60대 A씨가 2016년 1월부터 6년간 총 75회에 걸쳐 목사 은퇴 적립금 5억 9000만 원 등을 몰래 빼돌린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 6개월이 선고됐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6년간 목사 은퇴적립금 등 교회 자금 6억 횡령한 장로 실형(naver.com) 동아일보 9월 11일, 교회 권사에 연예인도 당했다…인천서 670억원대 투자사기(naver.com) 서울신문 9월 14일)

■ 좋은 뉴스는 ‘베이비박스와 이종락 목사’이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베이비박스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주사랑공동체 이종락 목사 인터뷰 기사가 9월 15일 자 동아일보 <따만사>에 실렸다. 기사에서는 베이비박스의 시작이 된 생선 박스와 베이비박스에 처음 들어온 아이의 사연 등 그동안 베이비박스를 운영과 관련한 내용이 소개되었다. 특히 이 목사는 2012년 입양특례법 개정에 이어 내년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출산통보제’가 가진 문제점을 지적했다. 현 상황에서 출산통보제를 시행하면 출생 신고를 못하는 엄마들의 병원 밖 출산과 낙태가 늘어날 수 있다며 ‘보호출산제’를 같이 도입해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 기사: “신림동 언덕길 오른 어린 엄마들, 아기 살리려 온 거죠” [따만사](naver.com) 동아일보 9월 15일)

<빅데이터 분석 : 크로스미디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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