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9월 첫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9월 첫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3.09.14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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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or-교회, 기독교, 목사, not-천주교, 기간: 2023.9.3.~9.9.
※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or-교회, 기독교, 목사, not-천주교, 기간: 2023.9.3.~9.9.

1. 2023년 9월 1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관련 핵심 키워드 “사람들”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9월 1주(9.3~9.9)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사람들”이다.

교회 관련 뉴스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신도들, 불교, 피오티코, 타작마당, 이재민, 강제노동, 멕시코, 종교학자, 독일, 심도학사’ 등이며,

2) 빈도순 - ‘하느님, 독일, 광수, 불교, 영숙, 신도들, 멕시코, 함태영, 하나님, 타작마당’ 등으로 나타났다.

‘사람들’ 키워드는 피지 정부가 400여 명의 신도들을 대거 이주시켜 강제 노동을 시키고 폭행을 가하던 한국 은혜로 교회의 신도 7명을 추방하기로 했다는 외신 보도의 연관어이다.

NAVER 뉴스 서비스를 통해 검색된 9월 1주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서울,한겨레,한국)의 교회 관련 뉴스는 81건(+17.4%)이며, 교회 관련 보도 성향은 긍정 7건(8.6%), 중립 63건(77.8%), 부정 4건(13.6%) 등으로 나타났다.

9월 1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이슈는 ‘피지정부, 타작마당 벌인 은혜로 교회 간부 7명 추방’이다.

 

2. 2023년 9월 1주 사회언론이 본 한국교회 NㆍEㆍWㆍS

■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길희성’이다.

크리스천이면서도 불교를 전공해 불교와 기독교의 대화를 시도한 종교학자인 길희성(80세) 서강대 명예교수가 8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길 교수는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신학으로 석사학위를, 하버드대에서 비교종교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철학과 교수와 서강대 종교학과 교수 등을 지냈으며 2009년 학술원 회원이 됐다. 그는 1987년엔 한완상 교수 등과 함께 평신도공동체인 새길교회를 설립하기도 했다, 정년퇴임 후 2011년부터 인천 강화 고려산 자락에 ‘심도학사-공부와 명상의 집’을 열어 연구와 수련을 해왔다. 탈종교 시대의 그리스도교 신앙을 다룬 ‘아직도 교회 다니십니까’를 비롯해 다양한 저서를 펴냈으며, 2021년 쓴 ‘영적 휴머니즘’ 책에서 탈종교 시대에 종교가 나아가야 할 길을 논하며 ‘영성이란 신을 향한 갈망이며 신과의 일치를 위한 노력’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관련 기사: 기독교·불교 회통한 종교학자 길희성 별세(naver.com) 한겨레신문 9월 8일)

■ 금주의 뉴스는 ‘피지 정부, ‘타작마당’ 벌인 은혜로교회 간부 7명 추방’이다.

‘타작마당’과 ‘낙토’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이단 은혜로교회(신옥주 목사)가 다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7일 AFP 통신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피지 내무부 장관은 “2018년 7월 인터폴이 이들을 기소 수배 중인 도망자로 지목하는 등 적색 수배를 내렸지만, 이전 정부에서 무시됐다”며 이 교회 창립자 신옥주 목사의 아들 A씨를 비롯해 7명의 고위 인사를 ‘입국 금지자’로 분류해 한국으로 송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씨는 법원에서 공동 상해, 특수 폭행, 특수 감금, 사기,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7년 형을 선고받았고, 2020년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법원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말부터 2017년 8월까지 교인 400여 명을 남태평양 피지로 이주시켰다. 그는 종말론을 주장하면서 신도들에게 전 재산을 처분한 뒤 지상의 유일한 피난처라며 피지로 가야 한다는 생각을 주입했다. A씨는 또 피지에서 생활하면서 ‘타작마당’이라는 자체 종교의식을 통해 신도 10여 명을 30여 차례에 걸쳐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도 인정됐다. (관련 기사: 남태평양 피지, ‘타작마당’ 벌인 한국 이단 교회 고위인사 추방(naver.com) 경향신문 9월 8일)

■ 나쁜 뉴스는 ‘“왜 울어!” 부친상 여친 폭행한 목사, 전과 14범이었다.’

부친상을 당한 연인이 화장장에서 눈물을 보였다는 이유로 폭행한 A 목사(68)가 특수상해, 특수협박, 상해, 폭행 등의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 형의 원심 판결을 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강원 영월군에 거주하는 A 목사는 지난해 3월 16일 자택에서 사실혼 관계인 여자친구 B(68)씨의 어깨와 팔 등을 수 차례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 목사는 B씨가 부친의 화장 당시 울었다는 이유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다른 사람이 울어도 못 울게 해야 하는 사람이 왜 우나”라며 폭력을 휘둘렀다. 또 2018년 5월에는 B씨가 혼인신고를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했다. 당시 A 목사는 집에 석유를 뿌린 뒤 라이터를 들고 “너 죽고 나 죽는다”며 협박을 하기도 했다. (관련 기사: “하나님 믿는데 왜 우냐” 부친상 여친에게 폭력 휘두른 60대 목사(naver.com) 조선일보 9월 4일)

■ 좋은 뉴스는 ‘폐지 줍는 노인 우산 씌워준 여성’이다.

지난달 29일 오후 안산시의 한 거리에서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힘겹게 수레를 끌고 가는 노인에게 우산을 씌워준 A 여성의 포토뉴스가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연합뉴스 TV의 후속 보도에 따르면당시 A씨는 노인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1km가량 동행했고, 마트에서 현금 3만 원을 뽑아 건네주었다고 한다. 당시 도움을 받았던 80대 노인은 “아주 고마웠다. 상당히 고맙더라”라며 “비가 와서 리어카를 갖다 놓고 밥 먹으러 가는 길이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A씨 대신 인터뷰에 응한 가족은 “기독교 신앙이 있어서 해야 될 걸 당연히 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관련 기사: 폐지 줍는 노인 우산 씌워준 여성…뜻밖의 사실 전해졌다(naver.com) 서울신문 9월 4일)

<빅데이터 분석 : 크로스미디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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