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8월 다섯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8월 다섯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3.09.05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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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or-교회, 기독교, 목사, not-천주교, 기간: 2023.8.27.~9.2.
※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or-교회, 기독교, 목사, not-천주교, 기간: 2023.8.27.~9.2.

1. 2023년 8월 5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관련 핵심 키워드 “광주”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8월 5주(8.27~9.2)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광주”이다.

교회 관련 뉴스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광주, 정율성 기념공원, 홍천, 하나님, 김태종, 신학교, 축복기, 병원비, 사무실, 신용불량자’ 등이며,

2) 빈도순 - ‘광주, 철길숲, 정율성 기념공원, 민주화, 하나님, 페이스북, 모세, 성소수자, 김태종, 신학교’ 등으로 나타났다. ‘광주’ 키워드는 광주시가 추진 중인 정율성 기념공원 관련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전북 남원 출신 소강석 목사가 이를 비판한 내용을 보도한 뉴스의 연관어이다.

NAVER 뉴스 서비스를 통해 검색된 8월 5주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서울,한겨레,한국)의 교회 관련 뉴스는 69건(-18.9%)이며, 교회 관련 보도 성향은 긍정 5건(7.2%), 중립 60건(87%), 부정 4건(5.8%) 등으로 나타났다.

8월 5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이슈는 ‘워싱턴 행진 60주년 기념일에 인종차별 총격’이다.

 

2. 2023년 8월 5주 사회언론이 본 한국교회 NㆍEㆍWㆍS

■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박양우’이다.

박양우(65)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목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조선일보 8월 29일 자에 실렸다. 박 목사는 문체부 차관을 지낸 뒤 2008년 공직에서 은퇴한 그는 중앙대 예술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등을 맡아 문화계에서 영역을 넓혔다. 온누리교회에 출석하면서 2018년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에 입학했으나 2019년 문체부 장관에 임명되면서 학업을 중단했다. 2년 뒤 복학해 올해 1월 목회학 석사 과정을 마쳤고, 4월에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인터뷰에서 박 목사는 목회를 전담하려는 생각은 없고,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현직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더처치교회에서 협력 목사라는 이름으로 설교하고, 부르는 곳이 있으면 사례비를 받지 않고 복음을 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 목사는 “생을 마치는 날까지 설교자로서 봉사하는 것이 소명”이라고 했다. (관련 기사: 목사로 변신한 박양우 前 장관… “앞으로 ‘반쪽’이로 살 것”(naver.com) 조선일보 8월 29일)

■ 금주의 뉴스는 ‘워싱턴 행진 60주년 기념일에 인종차별 총격’이다.

마틴 루서 킹 목사의 ‘I have a dream’ 연설로 유명한 ‘워싱턴 행진’ 60주년 기념 소식과 함께 이날 미 플로리다주에서 ‘인종차별’ 혐오범죄로 보이는 총격 사건으로 흑인 3명이 숨지는 사건이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1963년 8월 28일,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서 킹(1929~1968) 목사가 워싱턴 DC 링컨 기념관 광장에서 인종차별 철폐를 요구하며 시민 25만 명과 함께 워싱턴 DC 시내로 행진했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워싱턴 행진’ 60주년을 기념하던 이날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한 할인매장에서 20대 백인 남성의 총격으로 3명의 흑인이 사망하고 용의자 역시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외신에서는 킹 목사가 꿈꿨던 “인종차별 없는 나라”는 여전히 미완의 과제로 남아 있다는 평가이다. (관련 기사: ‘킹 목사 인종차별 철폐 행진’ 60주년 날… 美 플로리다서 ‘인종혐오’ 총격 3명 숨져(naver.com) 동아일보 8월 28일)

■ 나쁜 뉴스는 ‘하나님의 계시를 빙자해 신도에게 1억 뜯어낸 목사’ 소식이다.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다며 신도에게 돈을 뜯어낸 목사가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에 따르면 A목사(68)는 2017년 자신을 믿고 의지해오던 B씨에게 “내가 돈을 빌려야 하는데 기도 중에 B씨의 아들이 내게 돈을 빌려준다는 하나님의 예언 응답을 받았다”며 B씨의 아들이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은 약 1억 1000만 원을 뜯은 혐의를 받는다. A 목사는 공무원 연금 적금 만기가 되면 이를 갚겠다고 했으나 체납 세금과 미납 카드 대금 등 빚으로 갚을 능력이 없는 상태였다. 법원은 A 목사가 6500만 원 정도 피해 보상을 한 점과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관련 기사: "하나님이 빌려주라 했다"…신도에게 1억 뜯어낸 목사 징역형(naver.com) 중앙일보 9월 2일)

■ 좋은 뉴스는 ‘공영장례 지원조례’ 소식이다.

대전시의회 의원 14명이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장례를 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대전시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는 소식이 경향신문 8월 31일 자에 실렸다. 무연고 사망자 등의 존엄성을 지키고, 건강한 장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발의된 ‘공영장례 지원조례’ 안에는 공영장례의 지원 대상을 규정하고, 예산의 범위 내에서 장례 의식과 유품 정리·청소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 대전시 동구·서구·유성구·대덕구 등 4개 자치구에서 공영장례 지원조례를 시행하고 있으나 예산 부족으로 한계가 있기에 “광역자치단체가 공영장례를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벧엘의 집 원용절 목사는 “조례 제정뿐 아니라 체계적인 공영장례 지원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국의 무연고 사망자는 2만 906명이다. 이는 2017년 2008명, 2018년 2447명, 2019년 2656명, 2020년 3136명, 2021년 3488명 등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관련 기사: “마지막 존엄은 지켜줘야”…대전시의회, ‘공영장례 지원 조례’ 제정 추진(naver.com) 경향신문 8월 31일)

<빅데이터 분석 : 크로스미디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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