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대한성결교회 강서교회(손항모 목사)가 8월 22일(화) 미얀마 훈타지역 훈타교회에서 봉헌예배를 드렸다.
강서교회는 ‘예배로 들어가 선교로 나가는 교회’라는 표어를 가지고 해외에 교회를 세웠고 10번째로 훈타교회를 건축했다. 봉헌예배에는 약 100명의 교인이 참석했고 랄 뚜 쭈앙아 담임목사가 예배를 인도했으며 미얀마 그리스도인과 선교사의 연합체(Christian & Missionary Alliance, 이하 C&MA) 총회장 리안 수아뿌우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강서교회 건축위원장의 건축 보고, 선교팀의 특별찬양, 손항모 목사의 익명의 건축헌금자 소개, 서울서지방회 증경지방회장 이종이 목사의 축사, 윤상희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강서교회 선교팀은 훈타교회 건축비를 전달하고, 특별성구 헌금과 함께 비치용 성경책과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을 전했다. 또한 C&MA 총회 본부와 소속 교회를 방문하여 선교비를 전달했고,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소속 한희준 선교사가 사역하는 CDP센터를 방문했다. 한 선교사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선교사가 사역을 중단한 상황에도 사역이 더 활성화되어 코로나 이전보다 사역이 몇 배로 확장되었다고 전했다.
강서교회는 “이번 훈타교회 봉헌을 위한 방문은 강서교회 성도들뿐만 아니라 서울서지방회 소속 4명의 목회자들이 동행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면서 10월 4일부터 필리핀 일로일로에 해외 11번째 지교회인 발리바고교회를 건축한다고 전했다. 또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국내 농어촌 지역에 1년에 한 교회를 선정하여 리모델링 해주는 11번째 농어촌 리모델링 사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