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한기장복지재단(이사장 김희웅 목사)이 주최하는 ‘2023년 지구평화 여름캠프’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월드컵리조트에서 열렸다.

‘2023년 지구평화 여름캠프’는 지구환경을 지키고 평화를 실천하려는 의도로 개최된 행사로, 제주지역 한기장복지재단 소속 4개 지역아동센터(모슬포, 아름다운, 종달, 한사랑)의 아동청소년 1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No plastic, No war’를 주제로 한 토론과 평화놀이, 환경지킴 캠페인에 함께 했다.

캠프를 준비 한 손재운 목사(후원협력교회대표, 모슬포교회)는 "한기장복지재단은 지난 2022년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구사랑 여름캠프'를 개최“했다면서, 이번 행사는 ”환경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짐과 동시에 한걸음 더 나아가 환경문제 만이 아니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지켜보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평화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끔 '지구평화 여름캠프'를 열게 되었다"며 개최 취지를 밝혔다.

한기장복지재단은 한국기독교장로회의 ‘생명, 평화, 정의’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노력하며, 전국 21개 지역아동센터와 120여 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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