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8월 첫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8월 첫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3.08.07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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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or “기독교” not “가톨릭”, 기간: 2023.7.30.~8.5.
※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or “기독교” not “가톨릭”, 기간: 2023.7.30.~8.5.

1. 2023년 8월 1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관련 핵심 키워드 “성추행”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8월 1주(7.30~8.5)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성추행”이다.

교회 관련 뉴스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성추행, 탈북 청소년, 대구시, 북한 주민, 손해배상 소송, 피해자, 학교 관계자, 음성변조, 이만희 총회장, 출국금지 조치’ 등이며,

2) 빈도순 - ‘피해자, 대구시, 신천지, 성추행, 탈북 청소년, 코로나19, 음성변조, NCCK, 이슬람, 북한 주민’ 등으로 나타났다. ‘성추행’ 키워드는 과거 북한주민 1,000여명의 탈북과 한국 정착을 적극적으로 도와 ‘탈북자의 대부’로 불린 천 목사가 탈북 청소년 8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뉴스 연관어이다.

NAVER 뉴스 서비스를 통해 검색된 8월 1주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서울,한겨레,한국)의 교회 관련 뉴스는 74건(+4.2%)이며, 교회 관련 보도 성향은 긍정 3건(4.0%), 중립 62건(83.8%), 부정 9건(12.2%) 등이다.

8월 1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이슈는 ‘대구시-신천지 1000억 소송, 화해로 일단락’이다.

 

2. 2023년 8월 1주 사회언론이 본 한국교회 NㆍEㆍWㆍS

■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김종생’이다.

지난 3일 열린 NCCK 임시총회에서 막말이 오가는 진통 끝에 김종생 목사가 새 총무로 선출됐다. 김 목사는 앞서 지난달 20일 열린 NCCK 실행위원회에서 단독 후보로 선임되었고, 3일 김 목사에 대한 찬반 투표에서 총 168표 중 찬성 97표, 반대 69표, 무효 2표로 재적인원 과반수 찬성을 얻어 새 총무로 세워졌다. 김 목사는 지난 4월 사임 의사를 밝힌 이홍정 전 총무의 잔여임기인 2025년 11월까지 NCCK 총무직을 수행한다. 총무 선출을 위한 토론에서는 “김종생 목사가 총무가 되면 NCCK는 교회 사유화에 대해 아무런 얘기를 할 수 없고 교회 윤리에 대해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왜 이런 논란을 감수하고까지 뽑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등의 비판이 있었다. 김 목사가 명성교회 세습 문제와 관련한 뚜렷한 입장 표명 없이 새 총무로 선출됨으로 앞으로 NCCK의 정체성에 대한 언론의 비판적 전망도 있다. (관련 기사 : “명성교회 면죄부 주냐” 막말과 고성 오간 NCCK, 논란 속 김종생 목사 총무 선출(naver.com) 서울신문 8월 4일)

■ 금주의 뉴스는 ‘대구시-신천지 1000억대 손배소송 일단락’이다.

2020년 코로나 확산 문제로 대구시가 신천지를 상대로 제기한 1000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이 3년 만에 사실상 대구시의 패소로 일단락됐다. 지난달 14일 대구지법은 “원고인 대구시가 소를 취하하고 소송비용은 원고와 피고가 각자 부담하라”는 취지의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고, 7월 31일 대구시가 소송을 취하함으로 소송이 마무리됐다. 앞서 2021년 2월 대구지법은 교인 명단 일부를 빠뜨려 제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 8명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고, 수원지법도 이만희 총회장과 신천지 간부들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어 2021년 11월 대구지법은 대구시가 신천지 대구교회에 내린 시설 폐쇄 명령을 취소하라고 권고했고, 2022년 4월 신천지 대구교회가 2년여 만에 문을 열었다. 홍준표 대구시장 역시 지난 5월 “소 제기 자체가 무리했다고 본다”며 소송 취하 의사를 보였다. 이로써 신천지를 상대로 여러 지자체의 코로나 확산관련 소송 대부분이 패소하였다. (관련 기사 : “화해하겠다”...대구시, 신천지에 제기한 1000억원대 손배소 취하(naver.com) 조선일보 7월 31일)

■ 나쁜 뉴스는 ‘탈북자의 대부, 천 목사의 두 얼굴’이다.

과거 수많은 북한 주민의 탈북과 국내 정착을 도우며 ‘탈북자의 대부’로 불린 천 모(67) 목사가 자신이 교장으로 있는 기숙형 대안학교의 탈북 청소년 8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되었다. 천 목사는 1999년부터 1000명 넘는 북한 주민의 탈북을 도와 ‘아시아의 쉰들러’로 외신에 소개되기도 했으며, 2002년에는 탈북민을 구출하다 중국 정부로부터 추방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천 목사의 성추행은 5년 이상 이어졌고, 성추행 피해를 당한 탈북 청소년 8명은 모두 미성년자로 밝혀졌다. 서울경찰청은 2일 천 목사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했다. (관련 기사 : 대안학교 교장, 탈북 미성년자 8명 성추행 혐의(naver.com) 서울신문 8월 3일)

■ 좋은 뉴스는 ‘CTS-CBS ‘저출생 극복’ 공동 캠페인’ 소식이다.

지난달 31일 CTS와 CBS 두 기독교 방송사가 “8월부터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동 캠페인 영상을 송출하고 한국교회는 물론 우리 사회를 향한 국민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본부장 CTS 감경철 회장)이 펼치고 있는 ‘종교시설 내 아동돌봄을 위한 입법청원 서명운동’에 전국 1200여 지역교회 약 10만 명이 참여했다. 두 방송사는 입법청원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하며 오는 9월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이번 서명운동을 기반으로 한 입법공청회도 공동 주최할 예정이다. CTS 최현탁 사장이 CBS 김진오 사장을 만나 이뤄진 이번 공동 캠페인은 경쟁 관계이기도 한 양 방송사가 사회적 이슈에 공동으로 협력하는 좋은 사례로 비춰지고 있다. (관련 기사 : ‘저출생 극복’ CTS∙CBS 공동 캠페인(naver.com) 한겨레신문 7월 31일)

<빅데이터 분석 : 크로스미디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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