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7월 넷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7월 넷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3.08.03 12: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or “기독교” not “가톨릭”, 기간: 2023.7.23.~7.29.

1. 2023년 7월 4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관련 핵심 키워드 “장례식”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7월 4주(7.23~7.29)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장례식”이다.

교회 관련 뉴스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장례식, 여름 성경학교, 잰스트, 해링턴, 사단장, 아이들, 포시즌스 호텔,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기자회견, 전도사’ 등이며,

2) 빈도순 - ‘해링턴. 잰스트, 사단장, 장례식, 노동자, 조력사망, 잔스트, 아이들, 우크라이나, 안락사’ 등으로 나타났다. ‘장례식’ 키워드는 50년 만에 밝혀진 미국 소녀의 살해범이 장례식을 주재한 목사였다는 충격적인 외신 관련 키워드이다.

한국교회 관련된 이슈가 미미한 가운데 미국 목사의 소녀 살인사건 이외 육군부대 기독교인 간부의 갑질 논란 등 주목을 받은 한 주간이다.

NAVER 뉴스 서비스를 통해 검색된 7월 4주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서울,한겨레,한국)의 교회 관련 뉴스는 71건(-19.3%)이며,

교회 관련 보도 성향은 긍정 6건(8.5%), 중립 60건(84.5%), 부정 5건(7.0%) 등이다.

7월 4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이슈는 ‘美 소녀 살해범은 장례식 주재한 목사였다’이다.

 

2. 2023년 7월 4주 사회언론이 본 한국교회 NㆍEㆍWㆍS

■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이지성’이다.

이지성 작가의 신작 ‘이지성의 1만 킬로미터’와 관련 에피소드가 7월 24일 자 중앙일보에 실렸다. 이 책은 이 작가가 30년 동안 탈북민 4000여 명을 구출한 수퍼맨 목사와 5년 동안 함께한 여정을 수기로 남긴 기록이다. 수퍼맨 목사는 북한 인권 운동가로, 중국, 라오스, 태국을 거쳐 한국까지 도달하는 탈북 로드를 직접 개척한 실존 인물이다. 수퍼맨 목사를 만난 이 작가는 서로 신뢰 관계를 쌓은 후 동남아 현지에서 탈북인 구출에 참여하면서 인생이 바뀌는 경험과 함께 이 사업을 적극 지원하게 되었다. 이 작가의 책은 하버드대학에서 영문으로 가번역돼 학생들에게 소개되었다. 지난달에는 앤드루 클락 하버드대 교수와 학부생 13명이 서울을 방문해 북한 인권 행사에 참하고 이 작가의 특강을 들었다. 또한 이스라엘 히브리대, 하이파대, 텔아비브대 등에서 북한 인권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관련 기사 : '이지성의 1만 킬로미터' 국내외서 깊은 반향(naver.com) 중앙일보 7월 24일)

■ 금주의 뉴스는 ‘美 소녀 살해범은 장례식 주재한 목사였다’이다.

미국에서 약 50년간 미궁에 빠져 있던 8세 소녀 납치·살해 사건의 범인이 소녀의 장례식을 주재했던 목사로 밝혀졌다. 25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즈와 BBC 등에 따르면 1975년 8월 1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근교 마플 타운십에 살던 여덟 살 소녀 그레첸 해링턴이 여름 성경캠프에 참여하던 도중 갑자기 사라졌고, 두 달 후 인근 숲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당시 목사였던 데이비드 잔스트라(83)가 장례식을 주재했는데, 그는 최근 재수사를 통해 소녀를 납치하고 살해한 범인으로 밝혀졌다. 48년 전 사건이 밝혀진 것은 올해 초 잔스트라 목사의 딸과 어린 시절 친구였다는 한 여성이 당시 경험을 토대로 잔스트라가 범인이라는 제보를 하면서 재수사를 통해 밝혀졌다. (관련 기사 : 48년 전 여덟 살 미국 소녀의 장례식 주재했던 목사님, 알고 보니 범인(naver.com) 서울신문 7월 26일)

■ 나쁜 뉴스는 “육군 간부가 ‘16첩 반상’ 지시, 교회 지인 대접” 소식이다.

군인권센터가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육군간부의 부당한 갑질 소식이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육군 9사단 지휘부가 부대원 복지시설인 ‘백마회관’에서 ‘호화 파티’를 여는 동안 이곳에서 근무하는 회관병들은 주 68시간 과로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전 사단장인 김진철 현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의 경우 자신이 다니는 교회 신자들을 위해 ‘16첩 반상’ 한정식 25인분을 주문하거나, 자신은 참석하지도 않으면서 민간인 교회 장로가 주관하는 12명 식사 자리를 자기 명의로 예약해준 적도 있었다고 한다. 육군은 제기된 사안을 살펴보고 필요한 조치를 엄정하게 취할 것이며, 육군 복지회관의 전체적인 운영을 점검하기로 했다. (관련 기사: “육군 간부가 16첩 반상 25인분 만들라 명령…교회 지인 대접”(naver.com) 한겨레신문 7월 26일)

■ 좋은 뉴스는 ‘아들 잃고 빈민국 아이 121명 후원’ 소식이다.

2020년 6월 태어난 지 6개월 된 아들을 급성 심장병으로 잃은 황태환(32) 에이치유지 대표가 빈민국 어린이 121명을 후원하게 된 사연이 7월 29일 자 조선일보에 소개됐다. 인터뷰에서 황 대표는 처음 아이들을 돕기 시작한 것은 “가난이 무서워서”였다. 그는 사업을 시작하면서 의무감에서 20명을 돕기 시작했고, 둘째를 잃고서는 먼 훗날 아이를 만날 때 자랑스런 아빠가 되고 싶다고 마음을 고쳐먹었다고 한다. 또한 돈이 없어도 얼마든지 남을 도울 수 있다며 교회 화장실 청소를 도맡아 했던 어머니의 영향도 컸다. 황 대표는 신애라 씨가 나레이션을 맡은 다큐멘터리 영화 ‘아버지의 마음’에 무보수로 출연했다. 아들을 잃은 황 대표가 아버지를 잃은 르완다 청년을 만나 마음을 털어놓는 내용으로 개봉 8일째인 28일 현재 2만 명 가까운 관객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 기사: 생후 6개월 아들 잃고… 빈민국 아이 121명 후원(naver.com) 조선일보 7월 29일)

<빅데이터 분석 : 크로스미디어랩>

가스펠투데이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Array ( [0] => Array ( [0] => band [1] => 네이버밴드 [2] => checked [3] => checked ) [1] => Array ( [0] => talk [1] => 카카오톡 [2] => checked [3] => checked ) [2] => Array ( [0] => facebook [1] => 페이스북 [2] => checked [3] => checked ) [3] => Array ( [0] => story [1] => 카카오스토리 [2] => checked [3] => checked ) [4] => Array ( [0] => twitter [1] => 트위터 [2] => checked [3] => ) [5] => Array ( [0] => google [1] => 구글+ [2] => checked [3] => ) [6] => Array ( [0] => blog [1] => 네이버블로그 [2] => checked [3] => ) [7] => Array ( [0] => pholar [1] => 네이버폴라 [2] => checked [3] => ) [8] => Array ( [0] => pinterest [1] => 핀터레스트 [2] => checked [3] => ) [9] => Array ( [0] => http [1] => URL복사 [2] => checked [3] => )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제동 298-4 삼우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42-7447
  • 팩스 : 02-743-744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상현
  • 대표 이메일 : gospeltoday@daum.net
  • 명칭 : 가스펠투데이
  • 제호 : 가스펠투데이
  • 등록번호 : 서울 아 04929
  • 등록일 : 2018-1-11
  • 발행일 : 2018-2-5
  • 발행인 : 채영남
  • 편집인 : 박진석
  • 편집국장 : 류명
  • 가스펠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가스펠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speltoday@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