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기초생활상담사 교육 열려
한국희년재단 선한사마리아인센터 교육아카데미가 실시하는 제1기 기초생활상담사 교육이 9월부터 열린다.
한국희년재단은 소외와 배제 없는 세상을 위해 힘쓰는 단체로서 한국교회 사회적 동행을 위해 선한사마리아인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선한사마리아인센터는 ‘세 모녀 자살 사건’을 언급하며 사회복지제도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해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하지 못하는 이웃이 많다며, 지역 사회에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사람에게 지역 사회에 필요로 하는 것을 나누고 긴급 상황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비극적인 상황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 선한사마리아인센터 교육아카데미는 제1기 기초생활상담사 교육과정을 계획하였다. 해당 교육은 지역 사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에게 정부에서 지원하는 복지 서비스의 기본 정보를 안내하고, 사회적 돌봄을 위한 사회선교 사역자의 역량을 지지하고 지원하며, 지역 사회 섬김을 위한 기초생활정보(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상담하기 위해 열린다. 선한사마리아인센터는 “교육 과정을 통해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면서 사회선교 목회를 위한 그 발자국에 동행하겠습니다”라는 취지를 밝혔다.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3~5시에 2시간 동안, 주 1회 10주 20시간으로, 20명 내외의 인원을 대상으로 서울시 종로구 김상옥로 30 한국기독교연합회관 B119에 위치한한남제일교회(오창우 목사)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으로 센터 및 과정 소개, ‘목회와 인권’,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이해하기’, ‘긴급복지지원사업 이해하기’, ‘노인 보건복지서비스 이해하기’, ‘자살예방을 위한 목회적 대응’ 등의 강좌가 열린다. 구글 신청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8월 14일(월) 오후 5시까지로 8월 21일(월)에 개별문자를 통해 교육 대상 합격이 발표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사회선교사 네트워크 정회원 등록, 지속적인 계속교육과 정보공유 지원, 사회선교 목회 컨설팅 지원, 전문과정 우선 선정이 제공된다. 교육비는 15만원이다.
신청 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Dicfej9OOBHG2FpRl92jMOYgnmDiLVMW_1qSHMUz8hvXHQA/viewform
문의 : kjubilee2021@gmail.com / 070-4189-4823(책임연구원 강은숙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