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기독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공동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 기독선교회(회장 김성훈)와 정부세종청사 선교연합회(회장 최은희)가 공동으로 준비한 ‘2023년 정부세종청사 맥추감사 연합예배’가 지난 7월12일 12시,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기독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김성훈 국민권익위 선교회장(도시수자원민원과장)의 사회로 드려진 이 날 예배는 세종청사연합선교회 경배와찬양팀의 찬양, 홍지원 선교연합회 부회장의 대표기도, 이윤신 선교연합회 부회장의 성경봉독, 세종청사연합성가대의 찬양, 서울 하늘가족교회 방원철 목사의 설교, 옹기장이선교단의 봉헌특송, 안병화 우정본부선교회장의 봉헌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방원철 목사는 ‘숙주 인간’ 제하의 말씀을 통해 숙주 사마귀를 조종하여 자살하게 만드는 연가시의 생태 다큐영상을 보여주면서, 인간의 영을 조종하여 타락하게 만드는 사탄의 실체를 설파했다.
또한 “기독공직자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는 것에서 나아가 내외적으로 성령충만을 받아야 한다”며 “성삼위 하나님과 연합하여 파송 받은 부서와 세상에서 질적인 변화(누룩)와 외적인 변화(겨자씨)를 일으키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등 25개 부처와 위원회의 선교회로 구성된 ‘정부세종청사 선교연합회’는 매년 부활절, 맥추감사절, 추수감사절을 기념하는 연합예배를 드리고 있다. 또한 노방전도, 구국기도회, 상·하반기 직장선교대학 훈련에 참여하면서 사랑과 공의를 실천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