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기독교신학포럼 4차 월례포럼
기후위기기독교신학포럼은 오는 7월 28일 오후 3시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공간이제’에서 “한국교회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이행을 위한 성서신학의 논의”를 주제로 4차 월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포럼에서 논의된 “한국교회 2050 탄소중립 로드맵” (한국교회 탄소배출 감축 중장기 이행목표)의 내용을 바탕으로 각 교회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성서신학적 기초를 제언한다. 특히, 이번 포럼을 통해 최근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생태학적 성서해석과 지구성서 프로젝트(Earth Bible Project)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의 첫 번째 발표는 신현태 교수(장로교신학대학교)가 최근 신약성서 학회에서 진행 중인 생태적 성서해석학을 발표, 한국교회가 탄소중립을 위해 신약성서를 어떻게 읽어야 할 것인지 생태신학적 방법론을 소개한다.
두 번째 발표는 유연희 박사(비블로스성경인문학연구소)가 구약성서를 생태적으로 읽기위해 필요한 신학적 논의를 발표, 구약신학의 최근 생태적 해석학의 논의들을 정리하여 한국교회에 적용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전체 진행은 전철 원장(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이 맡아 진행하고 실시간 라이브 영상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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