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산돌교회(김진영 목사)는 7월 11일(화)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채은하)를 방문하여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전주산돌교회는 지난 6월 16~17일에 ‘선교와 구제’를 주제로 2023 산돌바자회를 열었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중고 물품 판매 부스와 비즈공예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김진영 목사 일행은 바자회 수익금의 일부를 한일장신대학교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마련하여 채은하 총장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김진영 목사는 “한일장신대를 비롯한 지역 선교와 구제라는 교회의 공공성 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바자회를 실시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지역민들이 방문해주셨다”며 “바자회 수익금의 일부를 한일장신대에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 생활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신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데 사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채은하 총장은 “바자회 기획 단계부터 우리 대학을 생각해주셨다는 말씀이 큰 감동이었다”면서 “오늘의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가뭄의 단비처럼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