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7월 첫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7월 첫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3.07.11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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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or “기독교” not “가톨릭”, 기간: 2023.7.2.~7.8.
※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or “기독교” not “가톨릭”, 기간: 2023.7.2.~7.8.

1. 2023년 7월 1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관련 핵심 키워드 “베이비박스”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7월 1주(7.2~7.8)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베이비박스”이다.

교회 관련 뉴스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베이비박스, 당시 생후 이틀, 출생신고, 경찰 관계자, 보호용 상자, 경기 군포, 친모 B씨, 감사원 표본조사 대상, 지자체’ 등이며,

2) 빈도순 - ‘베이비박스, 출생신고, 진주, 출산기록, 지자체, 사람들, 성소수자, 경찰조사, 경기 군포, 영아유기혐의’ 등으로 나타났다.

핵심 키워드 ’베이비박스‘는 최근 경찰의 ’미신고 영아‘ 전면 수사에서 다시 불거진 베이비박스 ‘유기죄’ 논쟁 뉴스와 관련된 것이다.

NAVER 뉴스 서비스를 통해 검색된 7월 1주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서울,한겨레,한국)의 교회 관련 뉴스는 87건(+10.1%)이며, 교회 관련 보도 성향은 긍정 4건(4.6%), 중립 81건(93.1%), 부정 2건(2.3%) 등이다. 2주 연속 긍정 및 부정 성향의 보도 비율이 현저히 낮고 중립 성향의 보도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7월 1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이슈는 ‘베이비박스 유기죄 논란’이다.

 

2. 2023년 7월 1주 사회언론이 본 한국교회 NㆍEㆍWㆍS

■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김성수’다.

문화일보 7월 5일 자 <파워인터뷰>에 성공회 김성수 은퇴주교의 근황이 인터뷰 형식으로 자세하게 소개되었다. 인천 강화 온수리에 있는 발달장애인 재활 공동체 ‘우리마을’을 찾은 기자는 작년 12월에 있었던 ‘우리 마음의 촌장님’ 북콘서트 이야기로 시작하여 ‘우리마을’ 공장 이야기 등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회상하면서 성직자로서 김성수 주교의 삶을 조명했다. 1930년 강화 온수리에서 태어난 김 주교는 1964년 성공회 사제 서품을 받고 39세에 영국 여성(후리다 릴리안)과 결혼했다. 1974년부터 한국 최초 발달장애인 특수학교인 성베드로학교 교장을 맡았으며, 주교로 은퇴한 후에는 집안에서 물려받은 온수리 땅을 기증해 장애인 재활 공동체를 만들어 함께 생활하고 있다. 기자는 김 주교와의 만남에서 “‘어른이 없다’는 시대에 어른 역할을 하며, 소탈하며 때론 익살스러운 언행으로 웅숭깊은 인간미를 느낀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좋다·기쁘다·된다 되뇌며 살아… 행복, 뻔해도 기본으로 돌아가야”[파워인터뷰](naver.com) 문화일보 7월 5일)

■ 금주의 뉴스는 ‘베이비박스 유기죄 논란’ 소식이다.

지난 6월, 감사원이 보건복지부를 감사하는 과정에서, 의료기관에 출산 기록은 있지만 지자체에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미신고 영아’ 사례 2236건이 발견된 것을 계기로, 일명 ‘그림자 아기’에 대한 경찰 수사가 연일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경찰 조사 중인 사건들 대부분 부모가 아이를 “교회나 베이비박스에 두고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베이비박스에 아이를 놓고 떠난 부모에 대해 영아 유기죄 성립 여부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베이비박스는 자녀를 키울 수 없게 된 부모가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한 보호용 상자로. 현재 서울 신림동 주사랑공동체와 군포 가나안교회 2곳에서만 운영 중이다.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를 거쳐간 아이는 지난 14년간 2094명이다. 이곳을 지키는 이종락 목사는 “베이비박스는 부모가 아이를 지키러 오는 마지막 장소”라며 “이 아이만큼은 살려달라, 보호해달라고 찾아오는 게 어떻게 유기인가”라며, “베이비박스에 아이를 맡기는 것까지 범죄화하면 오갈 데 없는 산모와 아이는 더 위험해진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법원도 유기 아닌 보호로 인정"...베이비박스 '무죄' 나온 이유(naver.com) 중앙일보 7월 2일)

■ 나쁜 뉴스는 ‘JMS 간부들의 범행 은폐 활동’ 소식이다.

성범죄 혐의로 구속기소 되어 1심 재판을 받고 있는 JMS 간부들의 범행 은폐를 위한 활동이 7월 7일 서울신문에 실렸다. JMS 대외협력국장 A(60)씨와 같은 국 차장 B씨(36)는 정명석 총재에게 성폭행당한 외국 여신도가 ‘나는 신이다’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지인을 홍콩으로 보내 회유하고, 인천공항에 직원을 대기했다 미행까지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지법에서 7일 열린 A씨와 B씨의 증거인멸교사 혐의 관련 첫 재판에서 둘 다 공소사실을 대부분 인정했다. (관련 기사: ‘나는 신이다’ 출연 소식에 JMS 지인 홍콩 파견, 인천공항부터 미행(naver.com) 서울신문 7월 7일)

■ 좋은 뉴스는 ‘해외입양인의 쉼터, 뿌리의 집’ 소식이다.

해외입양인의 고국 방문 때 숙소로 제공된 ‘뿌리의 집’이 무상 임대 기간 종료로 휴관한다는 소식이 7월 8일 동아일보에 실렸다. 뿌리의 집은 2003년 7월 김길자 경인여대 명예총장이 고국을 방문한 해외입양인들을 위해 자신이 살던 집을 내놓아 만들었다. 지난 20년간 5000명 넘는 해외입양인들이 이곳에서 5만 박 이상을 머물렀다고 한다. 그동안은 무상 임대 형태로 운영됐으나 추가 임대 연장이 어려워지며 게스트하우스 운영이 잠시 중단되었다. 뿌리의 집 대표인 김도현 목사(69)는 7일 가진 개원 20주년 및 게스트하우스 운영 종료 기념식에서 “해외입양인들이 의지할 수 있는 ‘비빌 언덕’이 하루빨리 다시 세워졌으면 합니다.”라고 밝혔다. 게스트하우스 운영은 종료됐으나 해외입양인들의 가족 찾기나 인식 개선 등은 계속 이어간다고 한다. (관련 기사: “해외입양인 쉼터, 20년 만에 잠시 쉽니다”(naver.com) 동아일보 7월 8일)

<빅데이터 분석 : 크로스미디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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