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코칭] 효율적인 시간 관리의 비밀
[다음세대 코칭] 효율적인 시간 관리의 비밀
  • 김성범 목사
  • 승인 2023.07.06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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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관리?’ 많은 사람이 시간 관리의 중요성은 알면서도 시간 관리를 잘 못하고 산다. 효율적인 시간 관리 비결에 대한 필자의 생각은 똑같이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잘 사용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시간 관리의 비결은 무엇일까? 먼저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다. 할 일의 중요도와 긴급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에 따라 계획을 세워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잘 활용하는 것이다. 즉 일정을 예측하고 미리 계획을 세워 놓고 일들을 해 나가는 것이다. 또한 집중력을 유지하고,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절한 휴식과 운동, 계획 변경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 등이, 시간 관리의 비결이라 하겠다. 시간의 사전적 정의는 ‘시각(時刻)과 시각 사이의 간격 또는 그 단위’이다. 같은 시간을 몇 배로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시간 관리 실천 사항으로는 성공적인 시간 관리와 패배자의 시간 관리를 들 수 있다. 필자가 청소년들 코치에서 시간 관리 프로그램을 하다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공유한다. “여러분 ‘승자의 하루는 25시간 이상이고, 패자의 하루는 20시간 이하이다’라는 말이 있어요. 이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아는 친구?”하고 물으면 다양한 의견을 내느라 야단들이다. 그렇다. 25시간 이상의 시간을 잘 활용하는 승자들은 가용시간을 잘 활용할 줄 아는 자들이다. 여기서 ‘가용시간’이란 단어의 의미는 고정된 시간과는 다르게, 자신이 시간을 만들어 사용하는 시간개념이라 할 수 있다. 즉 무심코 버려지는 시간을 의미 있는 시간으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적으로 시간 관리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위에서 말한 25시간의 의미는 무엇일까? 25시간의 의미를 깨닫게 되면, 아마도 시간 관리는 저절로 될 것이다. 시간 관리가 저절로 되기 위해서는 나만의 시간 즉 가용 시간표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성공한 사람들은 고정시간 외에 자투리 시간, 가용시간 등을 잘 활용하는 습관을 지니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 방법으로 가용시간을 만들어 사용해야 할까? 두말할 나위 없이 성공적인 시간 관리를 해야 한다.

아래와 같이 성공적인 시간 관리의 경우를 (A)로 표기하고, 패배자의 시간 관리를 (C)로 표기하겠다.

A는 스케줄을 조정하지만, C는 스케줄에 얽매여 산다.

A는 자율성의 의지가 많고 C는 타율적인 요소가 많다.

A는 중요한 일을 먼저 하며 C는 시시한 일을 많이 한다.

A는 일의 결과와 질에 관심을 두지만, C는 질보다는 양에 관심을 둔다.

A는 바쁘나 여유가 있고 C는 바쁠 때가 더 많다.

A는 계획된 행동을 하며 C는 기분에 따라 행동한다.

A의 행동은 일관적이고 합리적이지만, C는 무계획적이고 우선순위가 자주 바뀐다.

A는 자기 분수에 맞는 행동을 하며 C는 자기 분수를 모르고 행동한다.

A는 힘써 일하나 무리하지 않으며 C는 바쁘며 무리한 태도를 보인다.

A는 삶 전체가 균형적이지만, C는 삶이 불균형적이다.

A는 삶이 멋지고 한결같이 살아가지만, C는 산만하고 답답하게 살아간다.

이렇듯 성공적인 시간 관리와 패배자의 시간 관리 내용을 청소년들과 함께 생각하다 보면 자신들의 시간 관리 상태가 잘 드러난다. 이어서 긴급한 일, 중요한 일(명령하지 말고 요청하라)에 대해서 코치하게 되면, 그동안 자신의 시간 관리 습관이 부끄러워지게 된다. 이처럼 시간 관리 코치를 통해 그들의 현재의 삶에서 새로운 삶을 준비하게 만드는 것이다. 아래 표에 빈칸을 적도록 하고, 함께 생각을 공유한 다음, 자신의 시간 관리 습관과 함께 긴급한 일, 중요한 일에 대한 생각을 발표하도록 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이상과 같이 위 빈칸을 채우고 깨달은 점을 발표하도록 하게 하면, 청소년들은 좋은 결과와 함께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마태복음 13장에 열매를 맺는 것은 땅에 심어진 하나님 말씀의 씨앗임을 보여준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는 그리스도인은 죽었고, 열매 맺지 못하는 메마른 나무라고 했다. 반대로 씨가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로,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된다는 예수님 말씀처럼 청소년들에게 좋은 열매(좋은 습관)를 맺도록 지도해야 한다. 부뚜막에 소금도 집어넣어야 음식 맛을 낼 수가 있듯이, 수고의 시간 투자는 필수적이다. 이에 목회자나 지도자들은 다음세대들이 시간 관리에 열정을 투자하도록 그들의 영성을 세워주며, 시간 관리의 비밀을 깨달아 실천하도록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김성범 목사<br>다음세대 코칭연구소 소장<br>​​​​​​​YGM 교육이사
김성범 목사
다음세대 코칭연구소 소장
YGM 교육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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