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코칭연구소 김성범 소장이 지난 30년간 청소년 코칭을 하며 쌓은 노하우를 정리한 책 ‘꿈이룸 코칭’을 출간했다.

저자는 150여 개 학교에서 진행한 임상실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향상시켰고, 발표력 증진, 자기 주도 학습을 이끌어낸 경험을 독자들과 나눈다.

김 소장은 “이 책은 혁신적인 자기변화를 이끄는 코칭 교재”라며 “자존감이 없는 아이가 ‘자신이 누구인지’를 발견하면서 닫힌 마음을 열어가게 이끌어 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아이와 과제를 풀어가며 다소 부족한 답변을 해도 ‘좋았어’로 반응하면서 말문을 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말로 표현 한 것을 글로 옮겨 발표하게 이끈다면 아이들은 자기 가치를 발견하고 스스로를 대견해하며 힘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책은 ▲작은 것을 칭찬하라 ▲버리면서 채워가기 ▲향기 나는 곰팡이 ▲화법을 동기 부여하라 ▲일관성의 원칙 ▲습관의 힘 ▲돈을 쌓아가는 경제원칙 ▲172학습 법 등 8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교사는 아이와 함께 교재의 단계를 밟아가며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찾게 하고, 단점이 치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며, ‘보완을 위한 장점 키워가기’를 지도하게 된다.

김성범 소장은 “꿈꾸는 물고기는 바다도 좁다”며 “이 책을 통해 다음세대를 살리는 동기부여가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상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