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시편 150편 전편을 12년 6개월 동안 노래로 만드는 글로벌 프로젝트 ‘시편 150편 프로젝트’(PSALMS 150 PROJECT)가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의 주최로 시작되었다.
시편 150편 프로젝트는 다윗, 모세, 솔로몬 아삽 등 수십 명에 의해 천 년에 걸쳐 기록된 시편을 2023년에 새롭게 재탄생시키려는 계획을 가지고, 다양한 콜라보와 공모전 등을 통해 프로듀서, 뮤지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클래식, 힙합, 국악, 트로트, K-pop 등의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한 노래를 매월 1편씩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이를 통해 CCM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인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굴해 세계적인 K-CCM 아티스트로 성장시키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시편 150편 프로젝트 공모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9월 30일까지 시편 3편부터 12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시편의 주제와 내용을 중심으로 참가자가 원하는 장르와 방식으로 만들어진 창작곡의 음원, 제작 과정의 사진과 영상을 제출하여 선발된다. 당선자는 150만 원의 창작 지원금과 상장을 수여 받게 되며, 국내외 유명 가수와 협업할 기회가 제공된다. 이후 사전 제작된 시편 1편과 2편 이외에 올해 11월에 발매될 ‘시편 3편’ 선정 곡 발표를 시작으로 매월 10일에 한 곡씩 발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온라인 전도 플랫폼 ‘들어볼까’와 유튜브 채널 ‘들어볼까’에 업로드되고 전 세계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지난 6월 3일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에서 시편 1편의 노래 ‘복 있는 사람은’이 발표되었으며, 정식 음원이 6월 27일 각 음원 플랫폼에서 발매되었다. 가수 김태우, 헤리티지 메스콰이어, 한수지 등이 참여하였고, 이후의 작품 심사와 선정을 맡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