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6월 둘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6월 둘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3.06.20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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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or “기독교” not “가톨릭”, 기간: 2023.6.11.~6.17.
※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or “기독교” not “가톨릭”, 기간: 2023.6.11.~6.17.

1. 2023년 6월 2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관련 핵심 키워드 “코로나19 확산”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6월 2주(6.11~6.17)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코로나19 확산”이다.

교회 관련 뉴스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코로나19 확산, 조종사, 강원 양양군 손양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광훈, 재판부, 대구, 이슬람, 정류소, 하나님’ 등이며,

2) 빈도순 - ‘재판부, 이슬람, 대구, 건보공단, 주민들, 백운장, 조종사, 광진, 년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나타났다.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 ’코로나19 확산‘은 2020년 방역지침을 어기고 광복절 집회를 열어 코로나 확산을 가져왔다며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낸 소송이 1심에서 패소한 뉴스와 관련된 연관어다.

NAVER 뉴스 서비스를 통해 검색된 6월 2주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서울,한겨레,한국)의 교회 관련 뉴스는 76건(-22.4%)이며, 교회 관련 보도 성향은 긍정 3건(3.9%), 중립 69건(90.8%), 부정 23건(5.3%) 등이다. 특별한 이슈가 없는 6월 2주는 전체적으로 뉴스 빈도가 낮아졌으며, 특징적으로는 ‘코로나19 재판’, ‘퀴어축제’ 등에 대해 보수성향 언론의 보도가 거의 없는 것과는 달리 진보성향의 언론에서는 적극적인 보도로 대조를 보였다.

6월 2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이슈는 ‘코로나19 소송, 건보공단 패소’이다.

 

2. 2023년 6월 2주 사회언론이 본 한국교회 NㆍEㆍWㆍS

■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홍준표’이다.

언론의 교회 관련 보도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2주 연속 주목을 받았다. 6월 첫째 주 홍 시장이 SNS를 통해 밝힌 ‘동성로 퀴어축제 반대’와 ‘기독교인의 이슬람 혐오 비판’ 등의 연속선상에서 17일 열린 제15회 대구퀴어문화축제와 관련한 홍 시장의 행보가 다수 보도됐다. 특히 15일 대구지법에서 대구기독교총연합회와 동성로상인회 등이 ‘제15회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를 상대로 낸 집회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함에 따라 예정대로 행사가 진행됐다. 축제 당일 홍 시장과 대구시청·중구청 직원 500여 명이 동성애 축제 측에서 ‘도로 점용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행정대집행 차 현장에 나왔고, 경찰과 행정당국이 30여 분을 대치하는 특이한 상황도 발생했다. (관련 기사: [현장] 집시법 원칙 지킨 대구경찰…“홍준표 덕에 퀴어축제 대성황”(naver.com) 한겨레신문 6월 17일)

■ 금주의 뉴스는 ‘코로나19 소송, 건보공단 패소’ 소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0년 9월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가 방역 지침을 어기고 대규모 광복절 집회를 개최해 코로나19 감염을 확산시켰다며, 관련 확진자의 진료부담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당시 집회 참석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168명 발생했고 287명의 치료비용 중 공단 부담 5억 6000만 원을 구상금으로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은 15일 건보공단이 제기한 소송 1심 판결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이번 재판의 쟁점은 감염 환자들이 해당 집회와 예배에서 감염됐다는 것이 얼마큼 입증되느냐로, 재판부는 이 입증이 충분치 않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개인·단체의 방역업무 법령 위반에 대해 형사처벌, 과태료 등 각종 제재를 하는 것을 넘어 손해배상 의무까지 부담시키는 일은 ‘감염병 확산 방지’ 목적을 감안해도 지나치게 과하다”고 밝혔다. 서울시도 전 목사와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관련 기사: 건보공단, “코로나19 치료비 내라” 전광훈 목사에 소송 패소(naver.com) 문화일보 6월 15일)

■ 나쁜 뉴스는 ‘대구는 지금 전방위 ‘종교갈등’’ 소식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의 ‘이슬람 혐오 비판’과 ‘퀴어축제 반대’ 행보에 더하여 대구시의 ‘신천지 상대 1000억 소송’ 등이 대구지역의 종교 갈등으로 비춰지고 있다. 한국일보 6월 12일 자 기사에서는 이러한 대구시의 상황을 묶어 “대구는 지금 전방위 종교 갈등”이라는 헤드라인으로 보도했다. 홍 시장은 ‘이슬람 혐오’ 관련하여 배후에 극우 성향의 자유통일당과 전광훈 목사가 있다고 비판했고, ‘동성로 퀴어축제’ 관련해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상태에서 법원의 집회 허가에 따라 경찰과 대립하는 행보도 보였다. 대구 신천지 상대 1000억 원 소송 관련해서는 "신천지 신자들에게만 치료비를 별도로 받겠다고 한 소송 자체가 무리"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대구시립합창단의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이 (기독교)신을 찬양하는 내용이 담겼다는 이유로 종교화합자문위원회의 반대의견이 나오자 5월 초 홍 시장이 종교화합자문위원회 폐지 입장을 밝혔다. (관련 기사 : "이슬람 기독교 신천지"...대구는 지금 전방위 '종교 갈등'(naver.com) 한국일보 6월 12일)

■ 좋은 뉴스는 '“주일엔 못 합니다” 권주혁 전 이건산업 사장' 소식이다.

주일에 시험을 본다는 이유로 육군사관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대신 서울대 임산가공학과에 입학했으며, 같은 이유로 대기업 대신 목재회사에 취직하여 은퇴할 때까지 세계를 누비며 시장을 개척한 권주혁(70) 전 이건산업 사장의 인생 스토리가 6월 17일 자 조선일보 <아무튼, 주말>에 실렸다. 말단 사원이 솔로몬 제도의 목재 시장을 개척하고 현지 정부와 대영제국 훈장까지 수여받은 그는 ‘열대 자원 개척의 신화’로 불린다. 권주혁 씨는 은퇴 후 경기대에서 국제정치학 박사를 취득하고 군사학을 중심으로 20여 권의 책도 집필했다.(관련 기사: “일주일 해외 출장이 20년 열대 탐험으로… 대영제국 훈장까지 받았죠”(naver.com) 조선일보 6월 17일)

<빅데이터 분석 : 크로스미디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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