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어려운 종교인 소득신고
아직도 어려운 종교인 소득신고
  • 가스펠투데이 보도팀
  • 승인 2023.05.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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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재정건강성운동, 소득신고 워크숍 개최
소득신고 워크숍 현장. 교회재정건강성운동 제공.
소득신고 워크숍 현장. 교회재정건강성운동 제공.

교회재정건강성운동(실행위원장 최호윤 회계사, 사무국장 이헌주 목사)은 지난 5월 8일 “아직도 어려운! 종교인소득신고”를 주제로 ‘서울시공익활동공간 삼각지’에서 종교인 소득신고 워크숍을 개최했다.

1부에서 김찬성 목사(주뜻교회)는 종교인소득신고에 대한 현장 목회자의 노력과 어려움을, 최호윤 회계사는 종교인소득신고 강의를 진행했다. 특별히 2부 순서에서는 회계사들의 도움 아래 오프라인 참가 목회자가 직접 자신의 소득신고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찬성 목사(주뜻교회)는 종교인 소득신고 시행 초기 자신과 동료 목회자들의 경험을 이야기 한 후 아직까지 개선되지 않은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교회 내부의 문제로는 파악이 어려울 만큼 불규칙한 작은 교회 목회자의 소득과 정립되지 않은 교회 재정 원칙을 들었으며, 외부적 문제로는 매년 바뀌는 홈택스의 항목과 시스템 등을 지적했다.

특히 “사임한 부교역자의 소득신고가 이전 교회의 재량에 의해 처리되는 현상이 큰 문제”라고 말했다.

최호윤 회계사(회계법인 더함)는 소득 구분별 신고 방식에 대하여 실제 신고사례를 바탕으로 발제하고 참가자가 소득 조건을 확인한 후 강의 자료를 보며 단계별로 소득신고를 따라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어 사전에 참가자들로부터 수집한 질문이었던 ‘교회로부터 받는 금액과 법정 보험료’의 과세, 비과세 구분을 통해 애매한 부분을 정리, ‘교단 연금 보험료’가 공적 연금이 아니기 때문에 과세소득이라는 점을 설명하였다.

최 회계사는 “2023년 현재 종교인 소득신고의 이점으로 ‘근로 장려금’ 혜택을 강조하는 현상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교회개혁실천연대, 기독경영연구원,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바른교회아카데미, 재단법인 한빛누리가 2005년, 한국교회의 재정 건강성 증진을 통한 온전한 교회로서의 대 사회적 신뢰 회복을 목표로 결성한 연대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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