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기독교 신학포럼이 주최하는 2차 월례포럼이 ‘한국교회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어떻게 이행할 것인가?’를 주제로 5월 19일(금) 오후 4시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공간이제(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11길 20 CJ빌딩 지하 1층)에서 열린다.
지난 3월에 열린 1차 월례포럼은 한국교회 탄소배출 감축 중장기 이행목표를 논의하며 ‘한국교회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검토했다. 2차 월례포럼은 로드맵에 대한 각 교단별 이행 상황을 살피고 구체적인 로드맵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한국교회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어떻게 이행할 것인가?’에 대해 신익상 교수(성공회대학교)가 좌장을 맡았고, 이유진 박사(녹색전환연구소)의 ‘한국교회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이행방법’에 대한 대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서 3명의 패널이 각기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교단의 탄소중립 정책과 이행현황’에 대해서 이명숙 목사(예장통합 총회 도농사회처 실장), ‘기독교대한감리회 교단의 탄소중립 정책과 이행현황’에 유홍근 목사(감리교 총회 도시농어촌환경부 부장), ‘한국기독교장로회 교단의 탄소중립 정책과 이행현황’에 이택규 목사(기장 생태공동체운동본부 집행위원장)가 교단별 상황에 대해서 발표한다.
포럼에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성공회대학교, 성공회대학교 과학생태신학연구소, 새길기독사회문화원,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연구소,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연세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연세대학교 교양교육연구소,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 장로회신학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교회와사회연구원, 한신대학교, 한신대학교 종교와과학센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학위원회, 한국기독교연구소,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한국기독교교양학회, 한국교회환경연구소, 크리스찬아카데미가 참여하였다. 포럼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