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정명철 목사 취임
엘리야선교회(회장 정명철 목사)는 5월 4일 오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민족과 열방을 향한 복음 전도의 사명을 감당키 위해 결의를 다졌다.
1부 예배는 최충원 목사(수석부회장)의 인도로 부회장 윤석호 목사가 기도, 부회장 정해우 목사가 말씀을 봉독하고 회장 정명철 목사가 “질그릇에 가진 보배”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정명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목사는 돈, 집, 은퇴 후 만날 사람이 없는 3무의 고통을 짊어지고 있지만 하나님의 상급과 칭찬만 바라보며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며 “한국 교회가 욱여쌈을 당하고 있는 가운데 이 고난의 시기를 통해 정금같이 나올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질그릇에 주님의 보배, 그리스도의 흔적을 담아주시며 우리를 자신과 동일시하신 것은 영혼 구원, 복음의 사명 때문”이라면서 “감사하고 기뻐하는 목회자, 서로 격려하고 축복하며 나아가는 우리가 되자”고 격려했다.
이어 오륙선교회 회장 박진석 목사(본보 편집인)의 축도, 도림교회 로페카 남성중창단의 축가 이후 박진석 목사가 엘리야선교회의 취지와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엘리야선교회는 코로나 이후 한국 교회가 어려움에 봉착한 오늘날, 하나님 앞에 헌신하기 위해 발족한 목회자 모임으로, 충절의 땅 충청의 정신으로 난국의 시대를 함께 섬기자는 비전을 품고 있다. 아울러 엘리야선교회는 고향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특별히 대전신학대학교가 좋은 일꾼을 양육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박진석 목사는 “엘리야선교회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하나님의 법도를 따라 가기 위해, 하나님의 선한 정치를 위해 헌신하는 모임”이라며 “엘리야에게 주신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 한국 교회와 교단을 위해 능력을 사용하는 선교회, 좌와 우를 모두 품어내는 복음의 능력을 드러내는 선교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2부 총회는 회장 정명철 목사의 인도로 부회장 박선용 목사가 기도, 서기 김영일 목사의 회원 점명 후 회무를 처리했다.
임원은 ▲회장 정명철 ▲수석부회장 최충원
▲부회장 김권수 김명기 박선용 연제국 윤석호 장향희 정해우 최태순 황순환
▲사무총장 전만영 ▲대외협력 신동설 ▲서기 김영일 부서기 박상용 ▲회계 김주하 부회계 신현주
▲협동총무 서울강남 김훈, 서울강북 백현산, 경기 정병록, 인천 부천 및 기관 조도연, 충북 류승준 최재건, 충청 연규용, 충남 박병문 김선형, 대전 이범황, 천안 아산 계희원, 동부 조민상, 서부 심재명, 이북 황규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