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장학회(이사장 김동엽 목사)는 4월 11일(화) 한일장신대 예배 시간에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호산나장학회 이사장 김동엽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가 예배 인도와 설교를, 회계이사 김동수 장로(전주현암교회)가 기도를 맡았으며, 총무이사 김성기 목사(여수영락교회)와 김계룡 장로(목포양동제일교회) 등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장학회는 김윤하 학생(신학과 4학년) 등 학업성적이 우수한 5명에게 장학금 100만 원과 장학 증서를 수여하였다.

김동엽 목사는 “호산나장학회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일꾼을 키우는 장학회”라며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어 십자가의 기가 흐르는 사람이라는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김성기 목사는 “2016년부터 대학을 찾아 함께 예배드리고 장학금을 전달해왔다”면서 “내년에도 많은 학생들에게 지급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채은하 총장은 “우리대학 학생들을 위해 귀한 뜻과 정성을 모아주신 장학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호산나장학회는 호남신앙동지회에서 창립한 장학회다. 호남신앙동지회는 호남지역 목사와 장로들이 지역선교 활성화를 위해 결성되었다. 장학회는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매년 한일장신대와 호남신학대 등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병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