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정권 퇴진 촉구, 기독교 시국 기도회
친일 정권 퇴진 촉구, 기독교 시국 기도회
  • 가스펠투데이 보도팀
  • 승인 2023.04.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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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명과 안전, 법률 헌법 무시’ 비판
기독교시국기도회 현장. 주최측 제공.

‘윤석열 친일정권 퇴진 촉구, 기독교 시국 기도회’가 4월 4일(화)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열렸다.

시국 기도회는 “반민주, 반평화, 반헌법, 반역사적인 윤석열정부 퇴진하라!”는 제목으로 기도회의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1년 동안 윤석열 정부는 국민 안위에 무관심하여 참사와 재난이 일상화되는 상황을 만들었으며, 검찰 공화국, 노동자 홀대와 기업가 우대 국가, 기후재앙에 무책임한 국가를 만들었다.

또한 삼일절 행사에서 침략자 일본의 사죄와 배상 책임을 면제하는 태도는 과거 을사늑약의 기억을 떠올리는 “매국적 외교”로, ‘제 3자 변제 방식’을 말하는 정부는 “굴욕외교를 내세우는 매국 정권”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따라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법률과 헌법을 무시하는 ‘윤석열 정부의 퇴진’만이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임을 고백하며 친일 정권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역설했다.

오필승 목사(충남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가 사회를 맡았고, 함필주 목사(충남기독교교회협의회 부회장)의 여는 기도로 시작되어 성요한 신부의 특송과 이상호 목사(지역NCC전국협의회 회장)의 설교, 이용길 회장(천안역사문화연구회), 송용배 시인, 임인수 목사(前 아산시민모임 대표)의 발언으로 이어졌다.

특별기도회는 ‘시국과 친일정권 퇴진을 위하여’로 최인석 목사(부산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고물가 경제와 민생을 위하여’로 조점화 목사(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 직전회장), ‘남북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하여’로 박상훈 목사(경기중부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가 인도를 맡았으며, 이어지는 순서로 이천우 목사(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상임의장)와 이해숙 목사(충남기독교교회협의회 회원)의 성명서 낭독과 박화원 목사 축도가 있었다.

시가행진은 이종명 목사(충남기독교교회협의회 부회장)가 진행을 맡아 “윤석열 친일정권 더 이상 못 참겠다. 국민이 명한다. 퇴진하라”는 구호로 진행됐다.

시국기도회는 지역NCC전국협의회가 주최하고 충남기독교교회협의회가 주관하였으며,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강원기독교교회협의회, 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 경기중부기독교교회협의회, 대구기독교교회협의회, 대전기독교교회협의회, 부산기독교교회협의회, 전남기독교교회협의회, 제구기독교교회협의회, 충북기독교교회협의회, 대전노회통일 및 사회위원회, 아산인권선교위원회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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