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부활절 퍼레이드>가 ‘모두가 하나되어 부활의 기쁨을 노래하자!’라는 표어로 4월 9일(주일)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CTS기독교TV 주관으로 1부 퍼레이드(오후 2시)와 2부 기념음악회(오후 5시 30분)로 구성되었으며 연합예배(오후 4시)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독교 복음화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문화 축제라는 의미로 기획되어 부활절의 진정한 의미 공유, 새로운 기독교 문화 장착, 모두가 즐기는 문화 축제, 퍼레이드의 세계화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제시한다. 퍼레이드를 통해 거리에서 사람들과 함께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멀어진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기독교만의 축제가 아니라 우리나라만의 특별한 부활절 문화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퍼레이드는 광화문광장에서 개막식(오후 1시 30분)을 시작하여 시청역과 서울광장을 거쳐 광화문광장으로 돌아오는 3.4km의 코스(도보 약 40분)로 진행되며, 광화문광장과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