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2월 넷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2월 넷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3.02.27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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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or “기독교” not “가톨릭”, 기간: 2023.2.19.~2.25.

1. 2023년 2월 4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관련 핵심 키워드 “치외법권 구역”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2월 4주(2.19~2.25)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치외법권 구역”이다.

교회 관련 뉴스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치외법권 구역, 외국인 노동자들, 불교, 희생자, IMF,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부도위기, 기도문, 사람들, 집행유예’ 등이며, 2) 빈도순 - ‘사람들, 카터, 요한, 변호사, 자서전, 대법원, 기도문, 쳇GPT, 외국인 노동자들, 희생자’ 등이다.

핵심 키워드 ‘치외법권 구역’은 이재명 야당 대표 체포 동의안에 대한 정진석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과 관련된 것이다. 그 외 ‘외국인 노동자들’은 화성외국인노동자센터에서 무료 법률상담을 해주는 한윤수 목사 관련 키워드이다.

Naver 뉴스 서비스를 통해 검색된 2월 4주 주요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서울,한겨레,한국)의 교회관련 뉴스는 83건(-5.7%)이며, 교회관련 보도성향은 긍정 9건(10.9%), 중립 70건(84.3%), 부정 4건(4.8%) 등이다. 2월 4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이슈는 “오랑캐꽃이 핀다” 이다.

■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김기현’이다.

한 주간 교회 관련 언론보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은 국민의 힘 대표 경선에 나선 김기현 국회의원이다. 국민의 힘 대표 경선이 진행되면서 김 후보의 울산 땅투기 의혹과 공방이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김 후보는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KTX 울산 역세권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해명하면서 1800배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그는 땅을 보유한 계기와 목적에 대해 “1998년에 같은 교회 다니던 분이 건설업을 하다가 부도 위기에 몰렸는데 목사님이 좀 도와달라고 해서 사게 된 땅”이라며 “처분을 위해 산 땅이 아니니 팔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김기현 "울산 땅 의혹은 억지 생떼탕…황교안 후보도 경고" (naver.com)중앙일보 2월 23일)

■ 금주의 뉴스는 ‘오랑캐꽃이 핀다’ 소식이다.

한윤수 ‘화성외국인노동자센터’ 대표(75)가 2007년부터 센터를 운영하며 만난 이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오랑캐꽃이 핀다> 출간기념회 소식이 주요언론에 일제히 보도됐다. 노동운동을 하다 뒤늦게 목사가 된 한 목사는 2007년 6월 5일 연고가 없던 경기 화성시에 센터를 세워 지금까지 외국인노동자들을 돕고 있다. ‘사장에게 떼인 돈 전국에서 제일 잘 받아주는 센터’란 소문이 퍼지자 전국의 이주노동자들이 그를 찾아왔다. <오랑캐꽃이 핀다>는 그동안(2008~2018년) 만난 이주노동자들의 현실을 담은 기록이다. <프레시안>에 연재했던 글 등 895편을 아홉권에 담고, 마지막 제10권에는 홍윤기 동국대 명예교수(철학)의 해설 등을 실었다. 2021년 기준 국내 채류 외국인이 40만명, 미등록 외국인 규모가 40만명이다. 그리고 이주노동자들이 신고한 체불임금은 2017년 783억원에서 2020년 1287억원으로 늘어났다. 책 제목의 ‘오랑캐꽃’은 제비꽃의 다른 이름으로. 한 대표는 “온갖 멸시와 모욕을 당하면서도 한국 경제 밑바닥을 떠받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오랑캐꽃을 닮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책&생각] “돈 떼이고 뚜드려 맞고”…이주노동자를 돕는다는 것 (naver.com)한겨레신문 2월 23일)

■ 나쁜 뉴스는 ‘법당 운영하는 이웃 살해하려 한 기독교 신자’ 소식이다.

자신의 빌라 아래층에서 법당을 운영하는 이웃을 종교적 이유로 살해하려다가 재판에 넘겨졌으나 치매를 이유로 집행유예로 석방된 기독교 A(78)씨 소식이 다수 언론에 보도됐다. 검찰의 공소에 따르면 "평소 기독교를 믿은 A 씨가 법당을 운영한 B 씨에게 불만을 품었다"고 범행 동기를 적시했다. 재판부는 A씨가 자신과 다른 신앙 활동을 한다는 이유로 B씨를 살해하려고 해 죄책이 상당히 무겁지만, 치매와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에게 직접적인 상해가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관련기사 : 법당 운영하는 이웃 살해하려 한 기독교 신자…“무속 간판 싫어서” (naver.com)문화일보 2월 20일)

■ 좋은 뉴스는 ‘875명에 ‘희망’ 선물한 광주 고려인마을’ 소식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을 맞이하여 24일자 경향신문에서 광주고려인마을 소식을 보도했다. 지난해 2월 러시아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자 광주고려인마을에서는 모금을 통해 총 9억여원의 항공권을 후원해 875명의 고려인 난민의 내한을 도왔다. 또한 이들 고려인 난민의 정착을 위한 주거지원 및 생활지원 그리고 한국어 교육과 취업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들 중 90% 가량은 전쟁이 끝나도 한국에 정착하기를 워하지만 비자 문제 등 현재로선 어려움이 있다. 23년째 고려인 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돕고 있는 이천영 목사(새날학교 교장)는 그동안 여러 사회단체와 국민의 후원으로 고려인 동포를 도울 수 있었다며,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정부가 이들에게 재외동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875명에 ‘희망’ 선물한 광주…비자는 과제[우크라이나 전쟁 1년] (naver.com)경향신문 2월 24일)

<빅데이터 분석 : 크로스미디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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