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봉술 신부, 이하 한종사협)는 2023년 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지난 1월 31일 오후, 이룸센터 소교육실에서 개최하고 26대 회장으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스님을 선출했다. 수석부회장은 한국구세군 사회복지부 부장 강석진 사관, 대한불교진각종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원혜 정사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보인스님은 “4대 종단, 10개의 종교단이 함께 모여 종교계사회복지를 연대하는 일은 정말 아름답고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한 해도 한종사협은 불합리한 사회복지관련법 개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 보육원 퇴소청년 자립지원 등 사회곳곳 사회전반에 사랑과 자비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방 분권화에 따른 지방 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조직화 등 소속 종(교)단과 함께 각종 사업을 제안하고 모색할 계획”이라면서 “다양한 종교계 단체가 함께하는 만큼 서로 화합해 한국 사회복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한종사협은 향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회복지 사업 및 규제중심 정책 및 법률 개정 ▲사회서비스 민관협치 강화 ▲고독사 예방 1인가구 지원강화 ▲보육원 퇴소청년 자립지원 강화 ▲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법인 활성화 정책 및 지원강화 ▲아동‧장애인‧어르신 돌봄정책강화 등의 6가지의 정책을 추진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현장의 소리를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임회장 보인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서울시사회복지법인연합회 부회장, 대한불교조계종자원봉사단 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시사저널 2022 차세대 리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임원은 ▲회장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스님 ▲수석부회장 한국구세군 사회복지부 부장 강석진 사관 ▲부회장 대한불교진각종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원혜 정사 ▲감사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김봉술 신부(증경회장), 이병하 회계사(삼덕회계법인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