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2월 첫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2월 첫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3.02.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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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 2월 1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관련 핵심 키워드 “장례식”

※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or “기독교” not “가톨릭”, 기간: 2023.1.29.~2.4.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2월 1주(1.29~2.4)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장례식”이다. 교회관련 뉴스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장례식, 눈물, 감사인사, 박씨마, 시민들, 니컬스, 목회자, 봉사활동, 광주시, 추모사’ 등이며,

2) 빈도순 - ‘이란, 박씨마, 시민들, 니컬스, 하나님, 피비, 장례식, 눈물, 목회자, 신천지’ 등이다.

핵심 키워드 ‘장례식’은 지난 1일 미국 멤피스의 한 교회에서 경찰관들의 폭행으로 숨진 흑인 타이어 니컬스 장례식 관련 키워드이다.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인 ‘이란’ 은 이란 출신 박씨마 목사의 YTN 라디오 인터뷰 관련 키워드이다. 언론보도의 키워드로 보면 지난 3주간 국내 교회 관련 영향력이 큰 뉴스가 없다.

Naver 뉴스 서비스를 통해 검색된 2월 1주 주요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서울,한겨레,한국)의 교회관련 뉴스는 73건(-14.1%)이며, 교회관련 보도성향은 긍정 3건(4.1%), 중립 65건(89.1%), 부정 5건(6.8%) 등으로 중립성향 보도가 다수이다.

2월 1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이슈는 “서울시교육청, ‘성·생명윤리 조례안’ 수용불가”이다.

■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황기환’이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나오는 ‘유진 초이’의 실존 인물인 故 황기환 애국지사가 미국 뉴욕에서 별세한 지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주요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국가보훈처는 2013년부터 황 지사 유해 봉환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1일 “뉴욕 마운트 올리벳 묘지와 황 지사 유해를 파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평남 순천 출신인 고인은 미국 유학길에 올라, 미국과 유럽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다. 1919년엔 파리강화회의에 한국 대표인 김규식 선생의 서기장으로 참석해, 일제의 부당한 한국 강점을 알리는 팸플릿을 간행해 세계에 알렸다. 1921년 상해임시정부 외교부의 런던 주재위원으로 활동하며 ‘영일동맹과 한국’이란 책자를 런던에서 발행했다. 1921년 미국으로 돌아와 임시정부 구미위원회에서 활동하다 1923년 뉴욕에서 심장병으로 사망했다.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지만 유족이 없어 뉴욕의 공동묘지에 계속 묻혀 있었다. 황 지사의 묘소는 2008년 뉴욕 한인교회 장철우 목사에 의해 발견돼 알려졌다. (관련기사 : ‘미스터 션샤인’ 황기환 지사 유해, 100년 만에 고국으로 (naver.com)조선일보 2월 1일)

■ 금주의 뉴스는 “서울시교육청, ‘성·생명윤리 조례안’수용불가‘’ 소식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서울시교육청에 제안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구성원 성·생명윤리 규범 조례안’이 교육계와 시민단체 등의 비판 등 논란을 불러오는 중 서울시교육청에서 ‘수용 불가’ 입장을 전달한 것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조례안이 논란을 가져온 핵심내용은 ‘성관계는 혼인 관계 안에서만 이뤄져야 한다’, ‘남성과 여성은 개인의 불변적인 생물학적 성별이다’, ‘태아의 생명권은 헌법상 보장된 권리로 보호돼야 한다’ 등이다. 특히 진보 언론에서는 이번 조례안이 보수 개신교 목사들이 주축이 되어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는 ‘건강한 가정만들기 국민운동’에서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제안으로, 혼전순결을 강요와 성 소수자의 존립 근거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을 비판하고 있다. (관련기사 : “성관계는 혼인에서만” 보수 종교단체 조례안 요구…교육청 “불가” (naver.com)한겨레신문 2월 1일)

■ 나쁜 뉴스는 ‘이슬람사원 건립 반대 주민들, 돼지 수육 잔치’이다.

대구시 북구 대현동에 건축중인 이슬람 사원 그리고 이를 반대하는 주민 및 기독교 단체간의 갈등이 지자체의 책임 있는 중재가 없는 가운데 언론에서 기독교 단체의 이슬람 혐오로 비춰지고 있다. 이곳 주민과 기독교 단체 회원들이 2일 이슬람 사원 건축 현장 근처에서 돼지고기 수육 등을 먹는 행사를 다수의 언론에서 비판적 성향으로 보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15일 바비큐파티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전국에서 받은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이번 갈등은 지난 2020년 하반기 대구지역 이슬람 신자 대학생들로 구성된 단체에서 북구청의 허가를 얻어 공사가 시작되면서 부터이다. 이후 주민의 민원에 따른 공사중지, 북구청의 중재와 이전합의, 건축주의 법원소송과 법원의 건축허가 등으로 이어지면서 양측의 갈등이 3년째 진행되고 있다. (관련기사: 이슬람사원 건립 반대 주민들…바비큐 파티 이어 돼지수육 잔치 (naver.com)동아일보 2월 2일)

■ 좋은 뉴스는 ‘이태원 참사 100일, 유가족의 진심’ 이다.

이태원 참사 100일을 3일 앞둔 지난 2일, 경향신문에 이태원 참사 유가족 26명이 그동안 함께 지원해준 시민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편지가 소개되었다. 편지에는 시민분향소를 찾은 시민들과 자원봉사자, 여러 지원과 관심을 보여준 이들에게 감사가 담겨있다. 여러 편지 중 고 이수연씨의 엄마 이화정씨는 “문밖의 세상으로 나가지를 못했다. 죽음의 문턱에 이르렀을 때 함께 울어주시고 눈물로 기도해주신 목사님과 교회 식구들에게 감사 인사드린다. 40일 동안 문 앞에 사랑의 도시락을 전해주셨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관련기사: 시민들에게 건네는 유가족의 진심 “눈물조차 안 나오던 날, 대신 울어줘 고맙습니다”[이태원 참사 100일] (naver.com)경향신문 2월 2일)

<빅데이터 분석 : 크로스미디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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