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철, 최병성 목사 광나루동문상 수상
장로회신학대학교 동문회 정기총회·학술발표회가 지난 1월 16일,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개최됐다.
학술발표회는 기독교통합신학회(회장 김진명 박사)의 주관으로 현요한 교수(장신대 명예교수)가 “신학은 하나님 배우기”를 주제로 강연하고 정은찬 교수(장신대 객원교수)가 “은혜의 이중순환: 고린도후서 9:1-15과 세네카의 De Beneficiis 비교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개회예배는 동문회장 황명환 목사의 인도로 총동문회장 박귀환 목사의 기도, 서기 조현철 목사가 말씀 봉독, 수석부회장 윤석호 목사가 “귀한 동문, 위대한 동문”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김운용 총장이 축사하고, 직전회장 김동국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광나루동문상은 박기철 목사(기교 73학번, 분당제일교회원로), 최병성 목사(신학 86학번, 초록별생명평화연구소 소장)가 받았다.
교회를 개척하고 37년 간 목양한 후 은퇴한 박기철 목사는 은퇴를 잘 준비하였을 뿐만 아니라 후임 목사 청빙 절차를 투명하게 마무리하여 후배들에게 좋은 본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최병성 목사는 지난 23년간 사비를 털어가며 우리 강산을 지키기 위해 힘써왔다. 최 목사의 사역은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상, 환경을 지키고 보존하는 것이 중요한 소명임을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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