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10월 첫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10월 첫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2.10.12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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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or “기독교” not “가톨릭”, 기간: 2022.10.02.~10.08.

1. 10월 1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관련 핵심 키워드 “증평군”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10월 1주(10.02~10.08)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증평군”이다. 교회관련 보도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증평군, c군, 세계오순절대회, 충북소방본부, 사람들, 병원치료, 양부모, 집안 이야기, 예수, 축제행사’ 등이며, 2) 빈도순 - ‘사람들, c군, 선교사들, 안병무, 증평군, 학술대회, 세계오순절대회, 우리나라, 코로나19, 병원치료’ 등이다. 핵심 키워드 ‘증평군’은 충북 증편군의 한 교회에서 9명이 인삼인줄 알고 먹은 미국자리콩으로 구토 등 집단식중독 증세로 병원에 긴급 이송된 뉴스 연관어이다. Naver 뉴스 서비스를 통해 검색된 10월 1주 주요 일간지 8곳(조선,중앙,아,문화,경향,한겨레,서울,한국)의 교회관련 뉴스는 77건(-4.9%)이며, 보도성향은 긍정9건(11.7%), 중립 52건(67.5%), 부정 16건(20.8%) 등이다. 10월 1주 교회 관련 이슈는 ‘여신도 성폭행 혐의 정명석 재구속’이다.

■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김동길, 지미 카터’ 이다.

김동길 전연세대 사학과 교수가 지난 4일 향년 96세로 별세했다. 그는 1928년 평남 맹산에서 출생하여 1946년 월남, 보스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연세대 사학과 교수를 지내며 잡지 ‘씨알의 소리’ 등에 박정희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쓰는 등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다. 1979년 및 1980년 신군부의 탄압으로 해직교수가 됐으며 1984년에 복직했다. 해직 기간 중 신문 칼럼과 강연 등으로 대중과 친숙해졌으며,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일갈하는 “이게 뭡니까?”라는 그의 말이 유행어가 됐다. 유언에 따라 시신은 연세의료원에 기증됐으며, 자택인 김옥길기념관은 이화여대에 기부되었다. 한편 지난 1일 98세 생일을 맞이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소식이 주요 언론에 다수 게재됐다. 재임 때보다 퇴임 후 더 많은 인기를 누리는 그는 1982년 애틀랜타에 카터센터를 설립해 40년간 세계 평화와 인권, 공중보건 증진을 위해 활동해 왔으며, 이 공로로 2002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또한 퇴임 후 헤비다트 활동 그리고 고향 교회 주일학교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근래 4기 암을 4달 만에 이겨낸 소식도 미담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불의에 침묵은 용기 없는 것”... 김동길, 논리·유머로 자유민주주의 전도 (naver.com)조선일보 10월 5일, 4기 암 넉달만에 이겼다…대통령 퇴임후 더 인기 치솟은 남자 (naver.com)중앙일보 10월 2일)

■ 금주의 뉴스는 ‘여신도 성폭행 혐의 정명석 재구속’ 소식이다.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77) 총재가 출소 4년 만에 성폭행 혐의로 두번째 구속된 소식이 주요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대전지법은 4일 밤 정 총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끝내며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씨는 2009년 4월 포교를 명목으로 홍콩 등을 돌아다니면서 여신도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징역 10년이 확정됐다. 정씨는 2001년부터 외국에서 도피생활을 하다 7년 만인 2008년 2월 중국 공안에 검거돼 국내로 송환됐다. 정씨는 201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충남 금산의 ‘월명동 성전’에서 영국·호주 국적의 여성 신도 2명을 지속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여성은 지난 3월 정 총재를 상습 준강간 혐의로 고소했다. (관련기사: ‘JMS’ 정명석 구속…초호화 변호인단도 못 지켰다 (naver.com)서울신문 10월 4일)

■ 나쁜 뉴스는 ‘"예배 안했다고 해달라" 교인에 거짓말 시킨 목사’소식이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교회가 불이익을 받을 것을 우려해 확진된 교인들에게 예배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사주한 목사가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형을 선고 받았다. 대전지법은 감염병 법률위반 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목사 A(62)에게 벌금 3,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 목사는 2020년 8월 중순쯤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교인 2명에게 전화해 "역학조사를 받을 때 우리 교회에서 예배했다는 사실을 말하지 말라"고 거짓말하도록 교사한 혐의로 기소됐다. (관련기사: "예배 안했다고 해달라" 교인에 거짓말 시킨 목사 (naver.com)한국일보 10월 2일)

■ 좋은 뉴스는 ‘고려인 마을에 정착한 우크라이나 난민에 美 남침례 교단, 정착금 지원 ’ 소식이다.

미국 개신교계 최대 교파인 남침례 교단이 우크라이나를 탈출해 광주 고려인마을에 정착한 고려인 동포 60명에게 각각 50만 원씩 총 3천만원의 정착금을 지원한 소식이 10월 4일자 동아일보에 실렸다. 이날 정착금을 전달한 제임스 정 선교사는 미국 남침례회 소속으로 러시아에서 활동해 왔다. 정 선교사는 “전쟁의 참화를 피해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고려인 동포들을 돕기 위해 교단과 협의해 정착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조국의 따뜻한 품 안에서 건강하게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고려인마을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고려인 동포 711명이 한국에 올 수 있도록 항공권을 지원했다. 연말까지 고려인 동포 400여 명의 한국행을 추가로 도울 계획이라고 한다. (관련기사 : 우크라 탈출 광주 정착한 고려인에 기독교 美남침례 교단, 정착금 지원 (naver.com)동아일보 10월 4일)

<빅데이터 분석 : 크로스미디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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