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식 목사 예장통합 제107회기 부총회장 인터뷰
김의식 목사 예장통합 제107회기 부총회장 인터뷰
  • 엄무환 국장
  • 승인 2022.09.30 0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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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식 목사, “내년은 한미수교 140주년, 한국교회협의회(NCCK)설립 100주년, 빌리그레이엄 전도대회 50주년 등 아주 뜻깊은 해다. 더욱 결연한 각오로 성령님의 뜨거운 부흥을 기대하며 기도하며 실현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진행 : 엄무환 국장
장소 : 치유하는교회 당회장실

먼저 제107회기 부총회장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가장 먼저 진심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린다.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음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다.

인터뷰 중에 활짝 웃는 김의식 목사
인터뷰 중에 활짝 웃는 김의식 목사

부총회장이 되신 것을 누가 가장 기뻐하실까요.

- 아마 하나님의 품에 안기신 아버지 김성열 장로님과 어머니 마인순 권사님이 가장 기뻐하실 것 같다. 저는 부모님의 사랑과 인내와 섬김의 신앙을 5남매 중 가장 많이 이어받았다. 그래서 하나님 품에 안기신 아버지 김성열 장로님과 어머니 마인순 권사님 생각이 특히 많이 났다. 부모님이 살아계셨더라면 부총회장이 된 것을 가장 기뻐하셨을거다. 그 다음으로는 목회의 아버지되시는 림인식 증경총회장님이 많이 기뻐하셨다. 림 목사님은 교육전도사부터 목사 안수를 받기까지 6년 동안이나 치유목회의 기본틀이 되는 섬김의 목회를 몸소 모범을 보이시며 가르쳐 주셨기 때문에 평생 그 은혜를 잊을 수 없는 분이시다. 또한 저의 신앙의 멘토이셨던 고 문일호 합동개혁 부총회장님과 그다음 지금까지 함께 십자가를 지고 뒷바라지 해준 사랑하는 아내와 딸 내외, 그리고 우리 치유하는교회 동역자들과 장로님들, 온 교우들, 김안식 노회장님과 김상룡 목사님 등 노회 선대위와 전국 선대위 목사님들, 특별히 수고하신 장로님들(안옥섭, 최내화 장로님 등), 더 나아가 부총회장 출마를 적극 권면하셨던 박종순, 안영로, 김동엽, 최기학, 채영남, 이성희, 림형석 증경총회장님과 정태기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님 등 부족한 종을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도 다함께 기뻐하셨다. 

지난 수개월 동안 부총회장에 출마하셔서 전국에 흩어진 총대들을 만나면서 느끼신 점이 많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 단일 후보인데도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고 힘든데 경선을 했던 선배님들은 얼마나 힘드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부총회장에 대한 기대와 바람이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현실 속에서도 목사님이나 장로님들의 공통적으로 가장 많은 기대와 바람이 있다면 총회를 영적으로 바로 세우고 복음적으로 치유하고 개혁하고 부흥시키길 원하는 것이었다. 이는 부족한 종이 부총회장으로 부르심을 받을 때 주님으로부터 받은 사명과 다를 바가 없었다.

목사님께서는 미국 시카고한인연합교회와 화곡동교회의 담임으로 부임하여 두 교회 모두 치유목회로 격화된 분쟁을 모두 해결하고 교회를 부흥시키는 등 괄목할만한 업적을 이뤄 치유목회의 성공적 롤모델로 교계에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108회기 총회장이 되시면 치유목회 바람이 한국교회 안에 확산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나 치유하는교회의 치유목회만으로 감사했는데 뜻하지 않게 제107회기 부총회장으로 부르셔서 제가 전공하고 목회에 적용했던 치유목회를 우리 총회와 한국교회에 접목하라는 하나님 음성으로 들려 앞으로 치유목회의 사명에 혼신의 힘을 쏟아 충성하길 소망한다.

목사님은 부총회장 출마와 관련하여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세계교회는 물론 한국교회도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때에 우리 자신부터 영육 간에 치유되어야 하고, 교회나 총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며, 1907년 평양대부흥과 같은 부흥의 불길이 다시 뜨겁게 타오르도록 해야 한다는 마음의 열망이 부총회장 출마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소견을 밝힌 바 있습니다. 지금도 동일한 심정이신지요.

- 그렇다.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위기상황 속에 있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라는 세계적 대유행병(Pandemic)이 3년째 계속 되고 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7개월째 확전 중이며 한국교회는 비대면 예배의 허용과 사이비·이단들의 공격으로 인해 안팎의 협공을 당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우리의 내적인 치유와 개혁이 없이는 외적인 부흥과 선교도 결코 불가능하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복음의 사수와 실천이 절실한 위기의 때라고 믿어진다.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예장통합 부총회장으로 세우신 이유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 부족한 종이 부총회장 출마를 결심하는 과정에서 계속해서 주님께 물은 질문은 “하나님 아버지, 훌륭한 목사님들도 많은데 왜 하필이면 저입니까?”라는 거였다. 그때마다 주님께서 들려주신 음성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총회를 치유하고 개혁하고 부흥시키라!”는 명령이셨다. 그래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단하게 된 것이다.

 1년 동안 부총회장으로서 총회장님을 어떻게 보필하실 계획이신지요.

- 이순창 총회장님께서는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라는 주제를 세우시고 예배 회복운동에 주력하시려고 한다. 이는 저의 치유와 개혁과 부흥의 사명과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때문에 총회장님과 합심 합력하며 열심히 보필할 계획이다.

치유하는교회 당회와 제직회 그리고 온 교우들은 목사님이 부총회장에 출마하셨을 때 어떻게 받아들이며 반응했는지요.

- 사실 저는 부총회장 출마를 먼저 말씀드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황진웅 선임장로님이 앞장서서 부총회장 출마를 권면하셨고, 작년 10월 당회원 수련회 때 장로님들께서 만장일치로 부총회장 출마를 결의해 주셨으며 온 교우들이 뜻을 합해 주셔서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다.

가족들은 어떻게 받아들였나요.

- 처음에는 저의 집사람이 결사반대했다. 당회나 노회가 만장일치로 부총회장 출마를 결의해 주시니까 그때부터는 하나님의 뜻으로 순종하기로 마음먹고 기도로 내조하고 있다.

부총회장에 취임하시기 전과 후가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이제 비로소 부총회장이 되었다는 실감이 나면서 저에게 지워진 십자가가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

많이 바쁘실 것 같습니다.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목사님을 뵈면 영적으로나 육신적으로나 건강 관리를 참 잘하고 계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결이 있으신지요.

- 제가 모시던 림인식 증경총회장님을 보니까 너무도 바쁘셔서 아무런 운동도 못하시고 가리시는 것 없이 잘 드셨다. 올해 97세이신데도 정정하시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믿어진다. 저도 치유하는교회 목회와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강의와 총회 일까지 맡게 되어 격무가 아닐 수 없다. 매일 생활운동(새벽기도 후 엎드려 뻗치기 100회, 계단 오르기)으로 버티고 있지만 결론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확신한다.

한국교회 앞에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한국교회는 지난날 부흥의 역사를 교훈삼아 새로운 치유와 개혁과 부흥운동이 절실하다. 내년은 한미수교 140주년, 한국교회협의회(NCCK)설립 100주년, 빌리그레이엄 전도대회 50주년 등 아주 뜻깊은 해다. 더욱 결연한 각오로 성령님의 뜨거운 부흥을 기대하며 기도하며 실현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부총회장님이 되셔서 더 바쁘실텐데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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