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소망이 가득한 지역과 나라 만들자
젊은 지도자 육성하는 훈련센터로 발돋음 기회
젊은 지도자 육성하는 훈련센터로 발돋음 기회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 기독학생회가 주최한 크리스천 찬양제가 지난 15일 전남대학교 용지관 컨벤션센터에서 학내 기독동아리와 교수, 직원 등 1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전남대학교 기독교수회(회장 최덕재 교수)와 광주극동방송이 공동 주관하고 전남대학교 기독학생회가 주최한 찬양제는 올해로 13회째로, 학내에 건립될 글로벌기독생활관 준비예배와 함께 드렸다.
예배는 김선미 교수(치전원)의 사회로 최범철장로(겨자씨교회)의 기도, 채영남 목사(광주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본향교회)의 '우리는 빚쟁이(롬1:14~15)제하의 설교, 우수명 목사(신안교회)의 인사말, 김성원 목사(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장)와 인요한 박사(연세대)의 축사, 김승원 목사(학원복음화협의회)의 합심기도, 채영남 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렸다.
채영남 목사는 설교에서 “성서는 특별한 지위와 소유를 빚으로 표현한다”며 “사도바울처럼 빚진 자의 마음으로 차별받지 않는 세상과 기쁨과 소망이 있는 나라를 만들자”고 전했다.
전남대기독교수회 관계자는 “갈수록 낮아지는 캠퍼스 복음화율을 높이고 이단공격에 취약한 지방출신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기독생활관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미래세대가 이곳을 통해 한국교계와 교회의 선한 기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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