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8월 둘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8월 둘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2.08.17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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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or “기독교” not “가톨릭”, 기간: 2022.8.7.~8.13

1. 8월 2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핵심 키워드 “신천지”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8월 2주(8.7~8.13)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신천지”이다. 교회관련 보도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신천지, 총회장, 신천지 연수원, 업무방해, 가중처벌, 특정경제범죄, 예비신부, 김원훈, 교인들, 주민들’ 등이며,

2) 빈도순 - ‘신천지, 대법원, 총회장, 코로나, 업무방해, 김원훈, 화성행궁, 손해배상, 독립운동, 교인들’ 등이다.

핵심 키워드 ‘신천지’는 8월 11일 ‘신천지 전도행위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 대법원 무죄판결, 8월 12일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의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에 대한 대법원 무죄판결 그리고 횡령 혐의 유죄 확정판결 등 신천지 관련 2건의 대법원 판결과 관련된 키워드이다.

Naver 뉴스 서비스를 통해 검색된 8월 2주 주요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한겨레,서울,한국)의 교회관련 뉴스는 79건(+92.7%)이다. 보도성향은 긍정 6건7.6%), 중립 66건(83.5%), 부정 7건(8.9%) 등이다.

8월 2주 교회 관련 뉴스의 이슈는 “신천지 사기전도 및 방역방해 무죄판결” 소식이다.

■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프랭크 윌리암스’ 이다.

1906년 공주영명학교를 설립해 1940년 강제추방 될 때까지 근대교육과 복음화를 위해 헌신한 프랭크 윌리암스를 기념하여 미국에 거주하는 후손 27명을 초청하는 보은행사가 8월 12일부터 22일까지 한국선교유적연구회(회장 서만철)와 기독실업인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몸 바치는 애국자를 기르자’를 교훈으로 내건 윌리암스 교장은 영명여학교를 세운 사애리시(샤프) 선교사와 함께 2학년까지 다닌 유관순 열사가 이화학당으로 편입하도록 주선해주기도 했다. 서 회장은 “윌리암스 선교사는 일제에 의해 강제 추방된 뒤 인도 가지아바드에 농업학교를 설립해 5년간 머물렀는데, 이때 인도에 있던 영국군사령부에서 광복군들을 상대로 영어교육을 했다”고 한다. 해방후 아들 조지 윌리엄스(우광복)와 함께 내한한 부자는 미군정시절 과 6.25 전쟁 등에서도 남한의 복음화와 근대화를 위해 헌신했다. (관련기사: 유관순 열사 키운 우리암 선교사 아시나요 (naver.com)한겨레신문 8월 10일)

■ 금주의 뉴스는 ‘신천지 사기전도 및 방역방해 무죄판결’ 소식이다.

신천지 관련 두 건의 대법원 판결이 주요 언론에 집중 조명되었다. 신천지에 입교했다가 탈퇴한 3명이 "'사기 전도'를 당했다"며 진행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대법원이 1.2심 판결을 뒤집고 “배상책임 없다”고 8월 11일 판결했다. 대법원은 '신천지 서산 교회'가 민사소송법상 소송 상대방이 될 수 없다고 봤으며, 신천지가 아닌 것처럼 거짓말해 전도한 것은 사회적·윤리적으로 비난받을 행위라고 하더라도, C씨가 스스로 교리 교육을 계속해서 받은 점에 주목했다. 다만 대법원은 "선교 행위가 정도를 벗어나 상대방의 종교 선택 자유를 상실시키는 정도에 이른 경우에는 불법 행위가 성립할 수 있다"라고 처음으로 판시했다. 8월 12일에는 코로나19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91)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했다. 다만 횡령과 업무방해 등 혐의만 일부 유죄로 인정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관련기사 : “신천지 전도로 피해” 손배소... 대법 “전도 때 위법행위 없어” 1·2심 뒤집어 (naver.com)조선일보 8월 11일, 신천지 이만희 ‘방역 방해’ 무죄 확정…횡령 등은 유죄 (naver.com)동아일보 8월 12일)

■ 나쁜 뉴스는 ‘자가격리 위반하고 요양원 방문한 60대 징역 1년’ 소식이다.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하고 고위험 시설인 요양원을 방문해 고령의 입소자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60대에게 징역 1년이 선고됐다. A씨는 2020년 8월 12일 서울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 이틀 뒤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지만 지침을 어기고 같은 달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인 16일 오전에 자신이 시설 관리자로 있는 B씨 요양원을 방문했고 당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도 마스크를 착용 없이 B씨가 운영하는 요양원에서 입소자들과 접촉해 10명을 감염시키고 이 중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코로나 관련해 감염병예방법 위반죄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가 동시에 적용돼 기소된 첫 사례다. (관련기사 : 자가격리 위반하고 요양원 방문한 60대 징역 1년 (naver.com)서울신문 8월 9일)

■ 좋은 뉴스는 ‘80대 은퇴 목사, 장기기증하고 하늘로’ 소식이다.

부산 소망성결교회 원승재(75) 목사는 지난해 8월 강진 피해를 본 아이티를 돕기 위해 부산시로부터 허가를 받아 시가 1억 2천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모집했다. 하지만 구호품은 코로나19로 인해 물류비용이 2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폭등하면서 아이티로 보내지 못하고 1년 가까이 삼성여고 운동장과 강당에 방치돼왔다. 이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포스코 그룹의 물류를 담당하는 포스코 플로우(주)의 지원으로 지난 8월 10일 부산항으로 출발했다. 포스코 플로우 담당자에 따르면 구호품은 부산신항에 보관되다 15일에 선적된 후 35일 정도면 도착할 것이라고 한다. (관련기사 : "아이티 돕자" 마음 통했다…여고에 쌓인 구호품 옮기는 이 회사 (naver.com)중앙일보 8월 11일)

<빅데이터 분석 : 크로스미디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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