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월드투게더(회장 김용우, 전육군참모총장)와 주식회사 강원도레가 7월 7일 제23경비여단에 울진-삼척 산불진화 국군장병 대상 후원금과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월드투게더는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밤낮으로 총력을 다하는 장병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모금을 진행하였다.
해피빈 온라인 모금함과 자체 모금활동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헌신한 장병과 복구장비 보수를 위해 쓰여지도록 제23경비여단에 전달하였다.
이와 함께 강원도레는 월드투게더의 사업취지에 공감하여 ‘강원도레 옥수수빵’을 후원하였다. 전달식 행사에는 제23경비여단장 이봉철 준장, 월드투게더 하영재 부회장, 강원도레 남진규 공동대표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월드투게더가 이번 특별 모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하영재 부회장(전 육군 2군단 부군단장)은 “월드투게더는 지구촌 이웃의 자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에티오피아 및 콜롬비아 참전용사 후손 등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보답을 위한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 헌신하는 분들에 대한 지원까지도 확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이번 울진-삼척 산불진화에 나선 장병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월드투게더는 빈곤과 질병, 그리고 분쟁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이웃과 함께 하고자 2005년 12월 대한민국 외교통상부의 인가를 받아 출범한 국제개발협력 NGO이다.
월드투게더는 전 세계 개발도상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빈곤, 기아 등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UN SDGs에 발맞춰 월드투게더 8개 국가(▲에티오피아, ▲케냐, ▲캄보디아, ▲베트남, ▲미얀마, ▲필리핀, ▲인도네시아, ▲콜롬비아)에서 ▲교육, ▲보건의료, ▲식수위생, ▲지역개발, ▲소득증대, ▲참전용사 및 후손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은 모두 현지인들의 ‘자립’을 위한 개발협력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