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6월 다섯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6월 다섯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2.07.04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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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or “기독교” not “가톨릭”, 기간: 2022.6.26.~7.2

1. 6월 5주 ‘교회’ 핵심 키워드 “결혼식”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6월 5주(6.26~7.2)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결혼식”이다. 교회관련 보도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결혼식, 서정희, 피해자, 유튜버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정몽근 현대백화점그룹 명예회장, 현대알루미늄 회장, 정의선 회장, 정몽우, 가족들 친구들’ 등이며,

2) 빈도순 - ‘결혼식, 서정희, 장나라, 사람들, 피해자, 가족들, 동주, 정의선 회장, 원주씨, 인천’ 등 이다.

핵심 키워드 ‘결혼식’은 6월 27일 정동제일교회당에서 진행된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장녀 결혼식 관련 키워드이다. 다음으로 ‘서정희, 유튜버들, 피해자’ 등은 서정희씨 사망설을 유포하는 가짜 유튜버 관련 키워드이다.

Naver 뉴스 서비스를 통해 검색된 6월 5주 주요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한겨레,서울,한국)의 교회관련 뉴스는 81건(+68.8%)이다. 보도성향은 긍정 6건(7.4%), 중립 74건(91.4%), 부정 1건(1.2%) 등으로 한 주간 부정성향의 보도가 거의 없다.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이슈는 ‘미 대법, 학교 코치의 경기 뒤 공개 기도는 종교 자유’이다.

■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정동제일교회’ 이다.

6월 27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당에서 열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결혼식 소식이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현대가는 물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하객으로 참여했다. 결혼식이 열린 정동제일교회는 현대가의 결혼식장으로 자주 선택한 장소로 알려졌다. 특히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과 정의선 회장 부부에 이어, 이번 진희씨까지 3대가 같은 곳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정몽근 현대백화점그룹 명예회장과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 정몽준 명예이사장도 이 교회에서 결혼했다. 1897년에 건축된 정동제일교회는 한국 개신교 예배당중 첫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결혼식이 진행된 예배당이기도 하다. (관련기사: 중앙일보 6월 28일 정의선, 딸 시집 보낸 날…재계 총수 총출동 (naver.com)

■ 금주의 뉴스는 ‘미 대법, 학교 코치의 경기 뒤 공개 기도는 종교 자유’ 소식이다.

미국 연방 대법원이 27일(현지시간) “경기 뒤 공개적으로 기도했다는 이유로 공립학교가 풋볼 코치 해임한 것은 잘못”이라고 판결한 소식이 주요 외신으로 보도됐다. 보수 우위 구도의 미 대법원이 최근 주 정부가 수업료 지원 프로그램에서 종교색을 띤 학교를 배제하는 것은 헌법 위반이라고 판결했으며, 지난주 여성의 임신중단 권리가 헌법의 보호를 받지 않는다고 판결한 데 이어지는 보수적인 판결로 평가된다. 뉴욕 타임스는 이날 결정을 “정치와 종교의 벽을 낮추는 결정의 맥락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NBC 방송은 “더 보수화된 대법원이 정교분리를 유지하기 위해 한때 중립적으로 평가됐던 정부의 조치를 최근 들어 종교적 표현의 자유에 적대적인 것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고 진단했다. (관련기사 : 경향신문 6월 28일 미 대법, “학교 코치의 경기 뒤 공개 기도는 종교 자유”…정교분리 후퇴 (naver.com)

■ 나쁜 뉴스는 ‘호주 기독교 인구, 첫 50% 아래로’ 소식이다.

호주 ABC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호주 통계청이 5년마다 실시하는 인구조사에서 전체 인구 2540만명 가운데 43.9%는 자신이 개신교 또는 가톨릭 등 기독교인이라고 답했다. 1966년 조사까지만 해도 90% 이상이 기독교인이라고 답했지만, 5년전에는 52.1% 그리고 이번에선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절반 아래로 떨어졌다. 종교가 없다고 응답은 38.9%로 5년 전보다 8.8%포인트 올라갔다. 호주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기독교 인구 비율이 줄어든 데에 이민자가 증가한 영향도 있을 것이라며 이슬람교(3.2%)와 힌두교(2.7%)는 호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종교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8년부터 동성 결혼이 허용된 호주 내 동성 결혼은 2만 4000건으로 기록됐다. (관련기사 : 서울신문 6월 28일 호주 기독교 인구, 사상 첫 50% 하회… 이슬람교·힌두교 급성장 (naver.com)

■ 좋은 뉴스는 ‘삼척 방주교회’ 소식이다.

삼척 방주교회는 부천 광림교회 전도사였던 서승원 목사가 2004년 삼척 호산항에 내려와서 개척했다. 하지만 호산항에 화력발전소와 LNG 기지가 들어서면서 지역민들이 이주할 수밖에 없었고, 우여곡절 끝에 방주교회가 이주민의 구심 역할을 꾀하기로 하고 교회 건축을 했다. 특히 강병근 건국대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무료 설계를 하면서 ‘설계 변경을 하지 않고, 신도들에게 건축 명목의 작정(作定) 헌금을 받지 않으며, 지역민에게 개방하기’ 등 3가지 조건을 제시하며 건축을 진행했다. 강 교수의 뜻에 따라 신도들과 함께 예배당을 지어온 서 목사는 “흔히 탄광, 무장공비, 산불로 기억하는 시골에 이렇게 아름다운 교회를 만든 신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누구나 오셔서 신앙을 회복하고 삶을 돌아보는 장소가 됐으면 합니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문화일보 6월 28일 지붕 위 유럽풍 기와 5만장… 신도들이 직접 쌓은 공동체 미학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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