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는 하면 할수록 어렵다
“평생 설교하는 목사로 살아왔지만, 여전히 설교하는 것이 가장 힘들고 어렵다. 웬만한 일은 한 10년 이상하면 숙달이 되어서 쉽게 할 수 있는데 설교는 하면 할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이전에 영락교회를 담임했던 박조준 목사의 말이다. 대부분 목회자는 이 말에 공감할 것이다.
설교가 어려운 이유는 여러 가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설교를 듣는 교인들의 다양성 때문이다. 사람의 입맛이 모두 같지 않듯이 설교를 듣고 이해하는 것도 형형색색이다. 그래서 같은 시간 같은 설교를 듣고도 어떤 사람은 은혜를 받았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오늘 설교는 죽을 쓴 것 같다는 비판도 한다.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은 설교를 듣고 회개하고 변화가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같은 설교를 듣고도 어떤 사람은 설교자를 비방하고 심지어 공격하기도 한다.
좋은 예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데 사도행전 2장에는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수천 명이 회개하고 세례를 받았는가 하면, 사도행전 7장에는 스데반의 설교를 듣고 사람들이 스데반을 돌로 쳐서 죽이는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두 사도의 설교 차이에 대해서 설교 비평학자들은 설교를 듣는 사람들의 심성이나 혹 믿음의 차이라고 말한다.
전자 베드로의 설교 경우에는 듣는 사람들이 영적으로 갈급해야 하고 말씀을 받아들일 마음의 자세가 되어 있어서 베드로가 회중들을 향해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예수를 못 박아 죽였다”라고 하였음에도 큰 은혜를 받았지만, 스데반의 설교도 대동소이한 내용임에도 영적 갈급함이나 마음 문이 닫혀 있었기 때문에 스데반을 죽였다는 것이다. 그러니 예배당에 모인 회중들이 목사의 설교에 다양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설교의 목적은 복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비는 것
요즘 예장통합 부총회장 후보로 나선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의 설교를 놓고 김 목사를 비난하고 비판하는 정도를 넘어서 아예 촌철살인을 서슴지 않은 사람들로 인해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회자되고 있다. 더구나 자기도 목사로 평생을 살아온 사람이 자신의 언론이라할 수 있는 '교회와신앙'에 김 목사의 설교를 비판한 글을 보면 이건 비판이 아니라 아예 김 목사를 죽이려고 작정한 듯한 모양새다. 마치 무슨 원한 관계라도 있는 듯 김 목사의 설교를 “거짓말 설교, 저주 설교”라고 단정적으로 표현하고 있어서다.
김 목사 설교를 비판한 글에 보면 “치유하는 교회 강 모 집사의 부인이 암에 걸리지도 않았는데 암에 걸렸다고 설교하고 또 이 일을 통해서 강 모 집사의 신앙생활에 변화가 일어났다고 하였는데 정작 강 모 집사 부인은 암에 걸린 적이 없다고 강 집사가 제보했다”라는 것이다.
참 어린애 같은 이야기다. 강 모 집사 부인의 병에 대해서는 나는 정확히 모른다. 다만 설교자가 아무 이유 없이 자기 교회 특정 교인을 언급해 가면서 그렇게 설교 중에 예화를 들 이유가 있었을까 하는 점이다. 개인의 사정에 대한 것은 당사자가 이야기했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이 그 사람의 사정이 사실이든, 아니든 전달했기 때문에 알 수가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더구나 좋지 않은 일이 생겨서 좋은 결과가 맺히게 되었다면 설교자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믿고 좋은 설교 예화라고 생각하지 않겠는가?
대표적인 실수가 바로 이전 조용기 목사의 처녀 부활 사건 설교다. 이걸 가지고 우리 교단의 결의까지 끌어내 이단이니 사이비니, 입에 거품을 물고 조용기 목사를 죽이려고 달려든 사람이 누군지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다. 물론 좋지 않은 일이었다면 그것을 설교 예화로 사용하는 어리석은 목사는 없을 것이다. 설교자가 무슨 억하심정으로 자기 교인에 대해 악평하는 이야기를 설교 중에 하겠는가?
동병상련까지는 아닐지라도 아무리 제보가 있었다고 해도 제보를 받고 나서 김 목사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선배로서 조언이나 충고 정도로 지나가야 할 문제지 이게 눈에 불을 켜고 죽이려는 듯이 해야 할 일인지는 아마 많은 목회자와 독자들이 판단할 것으로 생각한다.
“김의식 목사의 설교 멘트는 살인을 정당화한다" 주장?
실제로 강단에서 김 목사가 설교한 문제의 설교 녹음을 들으면서 나는 ‘픽’하는 웃음이 나왔다. 그 이유는 “목사가 총으로 교인을 살해했다”라는 사례를 설명하고 나서 “권총 맞고 죽지 않으려면 절대 담임목사한테 나가라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의 종은 하나님이 알아서 하시는 거예요."라는 김 목사의 멘트 당시 어투와 분위기 때문이다.
이 말을 하는 그 시간에는 심각한, 그리도 듣는 이들을 긴장시키는 어투가 아닌 여담처럼 가벼운 멘트였기 때문에 헛웃음이 나왔던 것이다. 물론 이런 표현을 잘했다거나 혹은 두둔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목회자의 설교 한마디 한마디는 영혼을 향한 사랑이며 호소요 지적이요 회개를 촉구하는 질타이다. 그러므로 용어 선택부터 내용, 그리고 표현까지 모두 적절해야 한다. 그러나 김 목사의 설교 예화는 설교 모두에서 회중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의미에서 흔히 말하는 여담(조크)의 성격이 짙다고 나는 이해하였다. 이것을 두고 어떻게 저주 설교라고 할 수 있는 것인가?
최삼경 목사는 ”목사를 괴롭히면 총에 맞는다고 하는 것은 그 살인은 정당한 것이었다는 전제가 된다. 형식적으로는 물론 윤리적으로도 그리고 성경적으로도 도저히 사용할 수 있는 예화가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이 설교를 저주 설교라고 비판했다.
그의 비판 논리는 지금이나 옛날이나 달라진 것이 조금도 없는 듯 자기 생각을 먼저 전제하고 자신이 만든 프레임에 다른 사람의 주장이나 글을 추론 형식으로 끌어드린다. 동일한 방법으로 김 목사의 멘트를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것으로 표현하고 ”살인의 정당성을 전제한 것”이라는 자기 주장의 틀에 가두어 김 목사의 멘트를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표현처럼 비난했다.
목사를 괴롭히면 모두 총을 맞는가? 김 목사의 설교 예화 중 어느 부분이 살인을 정당한 것으로 전제한 것이라는 것인가? 물론 김 목사가 어떤 의도로든지 이 말을 안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러나 이것을 두고 ”살인을 정당화한 것“이라든지 저주 설교라고 비판하는 것은 비난을 위한 막말이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저주하면 저주를 받고 축복하면 복을 받는다’라는 내용의 성경 기록은 여러 곳에 있다. 다만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며 핍박하는 자를 위해서 기도하라“고 가르치셨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야 한다. 그러나 설교에 이런 예화를 인용하였다고 해서 설교 전체를 저주 설교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우리는 성경에서 마귀 사탄이 한 말이 여러 곳에 나타나 잇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사탄이 한 말이 함께 쓰여 있다고 해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하지 않는다.
같은 맥락에서 설교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혼용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회중들이 은혜와 복을 받기를 원하는 이야기라고 할 수가 있다. 그래서 때로는 의도하든 아니든 간에 설교자가 거짓말을 해도 교인들은 ‘아멘’하며 좋아한다. 이것이 바울 사도가 말하는 선한(?) 거짓말에 대한 성경적 인식이다.
오늘날 교인들은 과거처럼 맹목적이지 않다. 그러므로 설교를 들어도 받아들일 것을 받아들이고 거르고 버릴 것은 버릴 줄 안다. 그러므로 김 목사의 설교를 저주 설교라고 사람들에게 의도적으로 인식시키려는 의도적인 글이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
김의식 목사는 총회 부총회장 자격이 없다?
최삼경 목사의 글을 읽고 나서 그가 이렇게 글을 쓰는 목적이 있음을 나는 확신하게 되었다.
첫째는, 김의식 목사를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나서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요, 둘째는 자기를 비판해 온 황규학 박사를 공격하기 위한 것이 분명하다. 최삼경 목사가 편집인인 ‘교회와 신앙’은 2022. 4. 15. 양봉씩 기자 명의로 ”김의식 목사, 국가법 벌금 750만 원, 선거 시행규칙 위반, 예장통합 107회기 부총회장 후보 자격 논란”이라는 주제로 김의식 목사 낙선운동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그 첫 번째가 바로 김의식 목사의 전과에 관한 내용이다.
기사 제목만 보면 엄청난 죄를 지어서 벌금형을 받은 것처럼 느낄 정도로 눈길을 끌기에 효과적이다. 벌금 750만 원은 벌금형으로는 엄청 무거운 판결이다. 그런데 김의식 목사의 벌금 750만 원은 그동안 그가 화곡동교회(현 치유하는 교회) 김학만 목사 후임으로 부임하던 때부터 있었던 많은 사건에 대해 법원의 판결을 합산한 금액이다. 양 기자가 쓴 내용을 보면 ”2002년 사찰 집사 상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50만 원 벌금(확정. 2002고약11809), 2007년 근로기준법 위반,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100만 원 벌금(확정. 2007노140), 2007년 이대복 목사 명예훼손. 100만 원 벌금(확정, 2005가단389235), 2007년 이대복 민사소송 500만 원 등이다. 또한, 벌금형 판결을 받지 않았지만, 죄과가 인정된 주거침입 수색 등 기소유예 2건, 노동법 위반 선고유예 3건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썼다.
김의식 목사 관련 송사는 교회 문제와 이단 시비 문제
김의식 목사는 화곡동교회 부임 초기부터 소위 법을 잘 몰라서 교회나 노회 관련해 여러 가지 소송에 시달린 사람이다. 당시 필자는 총회재판국 서기직을 맡고 있어서 이런 사실을 비교적 잘 아는 편이다. 당시 총회재판국은 화곡동교회 소송 건에 대해서 교회 측에 패소판결을 내린 적이 있다.
‘교회와신앙’ 기사 보도대로라면 김의식 목사는 분명 여러 가지 법을 위반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전과 기록을 크게 묶어보면 근로기준법 관련 2건, 이대복 관련 2건, 상해죄 역시 교회 관리 문제와 관련된 상해죄 1건이다. 화곡동교회 사건은 교회 관리 문제로 불거진 사건으로 노회와 총회, 그리고 사회문제로까지 비화한 문제로, 지금도 교회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는 사건이다.
이 문제로 인하여 예장통합 교단은 교단 헌법 정치 제15조 4항에 ”교회의 직원(항존직, 임시직, 유급 종사자 포함)은 근로자가 아니며, 노동조합을 조직하거나 가입할 수 없다“는 법을 만들기까지 하였다. 이 문제로 교회와 또 교회 관리를 맡았던 당사자들이 겪은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아직도 이 문제는 완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최삼경 목사가 ”김의식 목사가 무엇을 잘못하여 안수집사에게 1억 4천만 원을 변상했어야 했는가?”라고 표현을 써가면서 비난하고 있는 문제의 실체도 바로 이 사건으로 인해 빚어진 일이다.
김의식 목사는 이 문제로 개인이 벌금형을 받은 것뿐만 아니라 영등포노회의 화해 중재로 1억 원의 돈을 관리집사에게 제공했다. 당시 당사자들은 김의식 목사뿐 아니라 직원노조설립을 비판해 온 영등포노회 소속 고(故) 김성규 목사까지 형사 문제로 삼는 등 교회 문제가 노회로 비화하자 영등포노회는 화해 중재를 위한 수습위원회를 구성하고 당사자 간에 합의를 이루어내는 과정에서 김의식 목사가 노회의 중재안을 받아들여 상대방에게 그동안 지급하지 못한 급료 일부와 위로비 등으로 1억 원을 제공한 사실이 있다. 그러나 당사자 중 한 사람은 노회 중재에 응하지 않았다. 이 일은 영등포노회 뿐 아니라 교단 내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내용이다.
노회의 중재로 일단락된 된 후 큰 충돌이나 문제는 없었지만, 여전히 여진은 계속되었고, 그 와중에 강 모 집사의 부인과 관련된 설교 문제가 불거졌다. 강 모 집사의 부인이 중병에 걸리지 않았는데 병이 들었다고 거짓말하고 또 이 일로 강 모 집사가 회개했다는 그럴듯한 거짓말 예화를 들었다는 것이다. 이 문제로 강 집사에게 돈이 건네졌느니 어쩌니 하는 이야기들이 나오는가 보다. 만약 이 이야기의 진위문제를 놓고 돈거래가 이뤄졌다면 준 사람과 받은 사람 중 누가 더 비난을 받아야 할까? 그런데 최 목사는 오로지 일방적으로 김 목사를 비난하면서 부총회장 자격 운운하고 있다.
그리고 두 건은 고(故) 이대복 씨 관련 건으로 이대복 씨가 발행하는 ‘교회와 이단’ 서적을 통해서 이대복 씨가 김의식 목사를 이단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된 소송에서 이대복 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형을 선고받은 것이다.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이대복 씨는 통일교에서 나온 사람으로 통일교 비판에 앞장섰던 사람인데 나중에는 이단 연구가로 자처하며 많은 사람과 여러 교회와 부딪치고 소송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목사 중에는 본인의 잘못이 아닌 교회 문제로 벌금형을 받거나 실형을 선고받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필자도 여러 번 교회와 사택, 교육관, 복지관 등을 건축하는 과정에서 약식기소로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있다. 김의식 목사가 교회 공금을 횡령했는가, 아니면 남의 그것을 도적질했는가, 속된 말로 파렴치한 사건으로 벌금을 낸 것이 아니지 않는가? 그런데 교회와 관련되고 목사 신분과 관련되어 벌금을 낸 것을 두고 부총회장 후보 자격 운운하는 교회와신앙의 편집인과 기자의 보도는 결국 김의식 목사의 부정적 이미지를 부각하게 시켜 아예 후보자로 나서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가 분명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최 목사도 이단 문제로 30번 이상 소송에 시달리는 고통을 겪었다고 토로한 적이 있지 않은가?
최 목사가 앞으로 쓰겠다고 예고한 작성 예정 기사 제목 중 ”김의식 목사의 치유 문제“까지 언급한 것을 보면 이것을 이단 시비로 끌어갈 계산으로 보인다. 물론 후보자에 관한 판단은 총회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할 일이지만 이런 의도적인 글을 쓰는 사람들은 과연 마음과 양심에 거리끼는 것이 없는지 한 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최 목사는 거액의 이단 대책비 어디에 썼는가? 이단 시비 보험료 아닌가!
돈 문제나 설교는 아닐지라도 글에 대한 문제라면 최 목사도 남에게 절대로 뒤처지지 않는 이력을 가지고 있지 아니한가? 전과가 있다는 것이 결코 자랑거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김의식 목사야 교회 문제 때문에 전과자가 되었지만, 최 목사는 전과자는 아닐지라도 멀쩡한 사람 이단 만들면서 이단 대책비 명목으로 후원받고 거두어들인 돈이 얼마이며, 오랫동안 거둔 거액의 이단 대책비를 어디다 썼는지 밝히지도 못하고 있는 것을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 아닌가?
최삼경 목사는 수천만 원을 기부받고도 명성교회를 다시 공격했지만 공격한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이단 대책비를 기부한 목사나 교회들은 문제가 있어도 대부분 이단 시비에서 빗겨나 있다. 그래서 무려 80여 곳이 넘는 교회와 개인과 단체가 이단 대책비를 후원한 것이 아니겠는가! 그야말로 이단 대책비가 아니라 이단 시비 보험료를 받은 것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순복음 교단 목사인 ”이인강 씨에게는 교회와 신앙 사장이 금품을 수수하였던 사실과 최 목사가 이인강 씨에게 이단 문제로 협박한 것“ 등 최 목사가 한 일은 교회를 위한 것이 아닌 개인의 명예와 개인의 사적 목적을 위한 일들로 결코 자랑거리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결언 : 이제, 은퇴했으면 조용히 회개하고 바르게 살아야!
필자나 최 목사나 목회 일선에서 은퇴했으면 조용히 과거를 돌아보면서 잘못된 것들은 회개하고 남은 삶이라도 바르게 살려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그나마 주님 앞에 설 때 조금은 덜 부끄럽지 않겠는가? 언제까지 남의 뒤나 캐내어 비난하는 추한 삶을 살려고 하는가? 완전한 사람은 없지만 남을 비판하려면 조금은 남보다 나아야 하지 않을까?
이런 글이 언론이라는 미명하에 오르내리는 것을 보니 또 교단 총회 선거철이 다가왔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