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종단(기독교·불교·천주교) 경기지역 종교인 1,567인, 김동연 후보 지지선언
3대 종단(기독교·불교·천주교) 경기지역 종교인 1,567인, 김동연 후보 지지선언
  • 가스펠투데이 보도팀
  • 승인 2022.05.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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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종교인들, "청령함 리더십으로 위기 극복, 생명, 평화, 공존 이룰 것 기대"
더불어민주당 소통본부 종교위원회 제공.

3대 종단(기독교, 불교, 천주교) 경기지역 종교인 1,567인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동행캠프 소통본부(본부장: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 종교위원회는 24일 오후 1시 선대위 8층 브리핑실에서 3대 종단(기독교, 불교, 천주교)경기지역 종교인 1,567인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김용진 김동연 후보 비서실장, 성준후 김동연 동행캠프 소통본부 부본부장, 장만식 기독교위원장, 강경민 목사(일산은혜교회 원로목사), 안직수 불교위원장, 김종용 불교위원회 부위원장, 김지현 천주교위원장, 곽성근 천주교위원회 상임부위원장, 이승구 천주교위원회 부위원장 등 종교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장만식 동행캠프 기독교위원장은 “우리는 지금 경제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청렴한 리더십으로 경제를 살리고 우리 삶이 나아지게 할 진정한 일꾼은 김동연 후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안직수 불교위원회 위원장은 “좋은 사람이 좋은 도정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김동연 후보의 진솔한 삶과 능력은 경기도민을 평온하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지현 천주교위원장은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는 향후 대한민국의 정치, 사회적 안정된 균형과 발전을 위하여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김동연 후보는 생명존중을 위한 다양한 정책 실현을 약속했으며, 분단의 현실을 마주한 경기도민께 정책을 통해 평화와 공존을 이룩할 후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경민 목사(일산 은혜교회 원로목사)는 “현재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위기를 지나 혁신적인 미래로 나아가는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3대 종단 종교인들은 역사의 굴곡을 만날 때마다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워 왔고 그 연장선상에서 경기도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유능한 일꾼 김동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날 김동연 후보를 대신해 참석한 김용진 비서실장은 “우리 사회에 올바른 길과 가치를 제시해왔던 종교인들께서 뜻을 모아 김동연 후보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혀주셔서 감사드린다. 3대 종교가 모두가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생명 존중, 약자에 대한 사랑, 국민 행복 등의 가치를 실현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3대 종단(기독교, 불교, 천주교) 경기지역 1,567인 선언 전문

지금 우리는 코로나19 위기를 지나 혁신적인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벗어나 평범한 일상을 회복하고, 극심한 부의 양극화를 해결하며, 막심한 경제적 피해를 극복해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더불어 분단 70년의 아픔을 마주하며 한반도 평화를 실현해야 하며 국민 통합의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국제정세 또한 불안하고 엄혹한 현실 가운데 있습니다.

이 나라 역사의 굴곡을 만날 때마다 기독교, 불교, 천주교 3대 종단은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워 왔습니다. 그것은 시대의 표징을 신앙의 마음과 눈으로 읽고 올곧은 길을 제시하려는 노력의 일환이었습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3대 종단 종교인이 함께 모여 1,360만 경기도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유능한 일꾼 김동연 후보를 지지하고자 합니다.

김동연 후보는 민생을 살리는 일 잘하는 후보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삶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부동산 정책의 미비한 성과와 금리 인상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위기 나아가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더하여 전례 없는 민생의 어려움이 극으로 치닫는 상황입니다. 경제적 타격을 극복하고, 감염병으로 인해 깊어진 소득격차를 줄이는 정책과 이를 주도할 인물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김동연 후보는 34년간 경제관료로 일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경제부총리로 국가 경제정책을 총괄하였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지금까지의 풍부한 경험을 기반한 안정적인 정치적 리더십과 행정 역량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과 개인 모두 공정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포스트 코로나’의 중심이 되는 경기도를 만들 것입니다.

혁신적 주거문화와 미래교통 변화를 위한 정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기본소득’·‘기본금융’·‘기본주택’의 기본정책 시리즈 확대·발전을 통해 민생을 안정시키고 살리는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성과를 보여줄 것입니다. 또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이룬 좋은 성과를 계승 발전시켜 경기도의 더 큰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여 경기 남부와 북부의 균형발전을 위해 함께 잘 사는 경기도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김동연 후보는 생명 존중과 평화를 이룩할 후보입니다.

경기도는 사회적 특성상 다양한 세대와 문화권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으며, 특히 지리적으로 북한과 마주하고 있어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에 대하여 민감하며 한반도 평화 정착과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이에 김동연 후보는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의료기본권 보장을 강화하고, 어르신을 위한 공공요양병원 확대, 맞벌이 부부와 미래세대를 위한 돌봄 정책 강화, 여성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정책,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실현을 약속하였습니다.

특히 분단의 현실을 마주한 경기도민이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불안의 위기 속에서도 번영의 길을 찾으며, 한반도 평화 질서를 구축할 것입니다. 평화가 없으면 일치도 없으며 결국 대결로 치닫게 됩니다. 이는 세계에 우뚝 설 수 있는 민족의 성장 기회와 호혜의 기반을 스스로 저버리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때문에 평화는 곧 생명이고 밥이며 발전의 터전입니다.

김동연 후보는 기후위기 정책과 탄소중립의 가치를 실현할 후보입니다.

오늘날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의 가치 실현은 인류의 내일을 위한 모두의 책임이며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더욱이 경기도는 삼림과 토지, 하천과 해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태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산업별 에너지 전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재생에너지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세밀한 친환경 정책을 수립하고 실현해 나감으로써 기후위기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 약속하였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정치교체를 이루는 후보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 정치는 국민의 불신을 넘어 조롱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정부는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며 독단과 내로남불의 정치를 하고 있고, 여전히 혐오와 차별, 갈등 조장, 사이비 종교 유착 의혹 등을 통해 불신을 키우며 총체적 위기를 자초하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는 첫걸음은 바로 ‘정치교체’입니다. 이를 위해 이재명 고문과 권력구조 개편과 정치개혁을 실현하기로 합의하였고 국민 앞에 약속하였습니다. 앞으로 그 약속을 충실히 이행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오늘 우리의 선언은 정치적인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종교인이며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의무와 권리를 다하고 경기도와 대한민국 미래를 열기 위함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러한 마음을 하나하나 가슴에 새기고, 새롭게 도약하는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될 것을 꿈꾸며 김동연 후보를 지지하고자 합니다.

2022년 5월 2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를 지지하는

3대 종단(기독교, 불교, 천주교) 경기지역 1,567인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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