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자선 음악회 개최
예수병원,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자선 음악회 개최
  • 가스펠투데이
  • 승인 2022.05.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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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과 환우들의 성원 모아 수익금 전액 기부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예수병원 자선 음악회. 예수병원 제공.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예수병원 자선 음악회. 예수병원 제공.

예수병원은 지난 5월 20일 4층 예배실에서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유엔난민기구(UNHCR)가 주관하는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캠페인’에 동참하고 전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로하며, 세계 평화를 희망하는 예수병원 임직원과 환우들의 성원을 모아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자선음악회다.

기부금은 선교단체 Global Mission Society(예장합동, 대표 김병범 선교사), 루마니아 봉사단체 Emaus Center, 우크라이나 봉사단체 Embrace에 나누어 전달됐다.

김병범 선교사는 25년간 우크라이나에서 선교·봉사 활동에 힘써왔다. 현재는 루마니아에서 활동을 이어가면서 필요 물품을 구입하여 위험을 무릅쓰고 우크라이나로 전달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예수병원의 제이크루팀과 관현악팀을 비롯한 세시봉팀, 인턴 의사팀 등 직원들로 구성된 팀뿐만 아니라 소프라노 장수빈도 참여했다.

자선 음악회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을 받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비극에 연대하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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