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골목 상권 위한 광장 ‘pay’ 사업 시행
장신대, 골목 상권 위한 광장 ‘pay’ 사업 시행
  • 최상현 기자
  • 승인 2022.05.11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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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유용 목사, 총회연금 모아 학교 발전기금 전달
스마일 캠페인 진행도
장신대 입구 전경. 장로회신학대학교 제공.

장로회신학대학교 캠퍼스타운 추진단(총장 김운용, 단장 고재길)은 지난 3월부터 지역화폐 ‘광장pay’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광장 페이는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에 있는 장로회신학대학교와 인근의 골목 상인들이 제휴를 맺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장로회신학대학교 구성원들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지역화폐 플랫폼이다.

광장 페이는 지역의 경제공동체를 구축하고 마을 단위 사회적 관계 회복과 더불어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혁신적 결제 시스템으로,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장로회신학대학교는 각종 교내 행사 시 학생들에게 지급하던 기존의 종이 쿠폰을 애플리케이션 광장 페이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서 학교와 제휴를 맺은 광장동 인근 가게에서 사용토록 했다.

아울러 장신대는 지난 4월과 5월에 약 7회에 걸쳐 2,000만 원 이상의 광장 페이를 사용,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광장 페이는 현재 장신대 인근 골목을 중심으로 약 90여 개의 가맹점이 입점해있으며 학생과 교직원, 일반인 등 1,2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상태다. 또한 게시판 기능을 통해 상인과 이용자간의 온라인 커뮤니티 형성도 꾀하고 있다.

장신대는 2020년부터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연계 상생 사업과 청년창업을 지원 육성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로회신학대학교 캠퍼스타운추진단은 학교와 지역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장신대는 5월 2일부터 전면 대면 수업과 예배를 재개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서로 마주하지 못했던 안타까운 시간을 뒤로하고 희망 가득한 캠퍼스를 열고자 ‘스마일 캠퍼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바쁘게 지나치느라 인사를 나누지 못했던 친구들, 안부를 묻지 못했던 교수, 캠퍼스에서 함께 생활하지만 잘 알지 못하는 여러 구성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운동이다.

아울러 장신대는 지난 5월 3일, 백유용 목사(신대원 77기)가 학교를 방문하여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같은 금액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한 이후 두 번째다. 백 목사는 은퇴 후 받은 총회연금을 꾸준히 모아 발전기금을 전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운용 총장은 백 목사의 정성에 감사를 표하며 “더욱 열심히 후배 목회자들을 양육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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