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학회, ‘하이브리드 처치’ 연구 지원
한국기독교학회, ‘하이브리드 처치’ 연구 지원
  • 최상현 기자
  • 승인 2022.05.11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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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응답형 융합학술프로젝트 최종선발
공모 프로젝트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는 임성빈 회장. 한국기독교학회 제공.

한국기독교학회(회장 임성빈 목사)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혼란한 한국사회를 섬기고, 교회 현장을 실제적, 밀착형 지원을 위해 올해 학문적 융합 학술프로젝트를 공모를 진행했다.

학술 프로젝트의 공모 주제는 “뉴노멀 시대 사회, 목회환경 변화와 그에 따른 신학, 교회의 역할”이며, 총 연구비는 3,000만원으로 2팀을 선발, 각 팀당 1,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교회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매뉴얼 형태로, 중·소형 규모 교회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4월 15일 마감한 학술프로젝트 공모에는 총 14개 팀이 참여했으며 4월 18일부터 4월 23일까지 학계와 교회 현장의 목회자로 구성된 4명의 심사위원이 1차 정량 심사를 진행, 4월 25일에 정량평가 상위 5개 팀이 1차 선발됐다. 1차 선발된 5개 팀은 최종 지원 대상 선정을 위해 4월 29일에 연구계획 발표를 진행했다.

한국기독교학회 학술프로젝트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된 2개 팀은 이성아 박사가 책임연구자로 수행하는 “새로운 대안적 공동체 공간으로서 Hybrid Church 구축 매뉴얼 개발 연구”와 박재필 박사가 책임연구를 맡은 “뉴 노멀 시대, 하이브리드 교회 목회 매뉴얼”연구가 선정됐다.

이성아 박사팀은 주요한 환경적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교회의 5가지 주요 기능을 정의하고 다양한 온라인 매체들을 분석하면서 각 매체를 교회의 5가지 주요 기능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다음으로 박재필 박사팀은 중소형 교회가 Hybrid Church 구축을 위해 옴니채널(Omni-Channel)을 만드는 방법을 매뉴얼로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최종 선정된 2개 팀 공통의 핵심 주제는 ‘Hybrid Church’다. 기존의 교회 개념은 물리적 공간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물리적 공간이 패쇄 되었을 때 교회는 온라인과 디지털 공간으로 이동했다. 점차적으로 디지털 공간에서의 교회 가능성을 확인하게 됐는데, 엔데믹 상황에서도 교회의 활동을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공간을 모두 활용하는 방향을 추구하는 것을 Hybrid Church라고 설명할 수 있다.

이날 발표한 5개 팀은 모두 한국교회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였고, 심사위원들은 모든 프로젝트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예산의 문제로 2개 팀만 선정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별히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는 총평을 통해 모든 팀들이 교회 현장에 꼭 필요한 주제를 발표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프로젝트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남겼다.

한편, 임성빈 회장은 “한국교회 현장의 고민을 학회와 소속 학자들이 응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임을 알아야 하며, 이번 공모에 접수된 프로젝트들은 모두 지원해서 수행해도 좋을 수준이었다”고 언급하면서 “이와 함께 사업비의 제한으로 더 많은 팀을 지원하지 못한 것이 매우 아쉽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국기독교학회의 학술지원 프로젝트는 최종 선정과 함께 시작해서 7월 말에는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보고하는 중간보고회를 가지며, 최종 결과는 오는 10월말 한국기독교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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