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교회, 어린이날에 지역사회 어린이들 위한 큰 잔치 벌이다 … 김휘현 목사, 다음세대를 위한 복음사역의 하나
동일교회, 어린이날에 지역사회 어린이들 위한 큰 잔치 벌이다 … 김휘현 목사, 다음세대를 위한 복음사역의 하나
  • 엄무환 국장
  • 승인 2022.05.05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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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초기에 동네를 돌아보니까 부모님과 함께하지 못한 어린이들이 참으로 많았다
부모님과 함께하지 못한 어린이들을 위해 2010년부터 잔치를 마련하게 됐다
복음은 모든 세대에 꼭 필요한 생명의 말씀이다 그 말씀을 어린이에 맞게 현장화해서 전달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 어린이 큰 잔치도 그중에 하나이다

서울시 중랑구 면목 7동에 위치한 동일교회(김휘현 목사)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큰 잔치를 벌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 ‘어린이 큰 잔치’는 면목동 지역사회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하는 잔치 한 마당으로 진행됐다.

동일교회 어린이날 큰 잔치
동일교회 어린이 큰 잔치 / 동일교회 제공

동일교회는 이 행사를 위해 비누와 화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보드게임 및 대형 에어바운스 등의 놀이 프로그램과 솜사탕, 팝콘, 떡볶이, 커피 등 맛있는 간식 및 음료,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영화관과 가족과 또래 친구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와 관련하여 김휘현 목사는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부임 초기에 동네를 돌아보니까 부모님과 함께하지 못한 어린이들이 참으로 많았다”며 “부모님과 함께하지 못한 어린이들을 위해서 2010년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잔치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목사는 “그러나 지난 2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를 하지 못해 참으로 마음이 안타까웠다”며 “아직 코로나가 가시지 않아 시간도 오래 하지 못하고 먹거리도 많이 준비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잔치를 마련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특히 김 목사는 이 행사가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의 일환임을 강조했다.

“복음은 모든 세대에 꼭 필요한 생명의 말씀이다. 그 말씀을 어린이에 맞게 현장화해서 전달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 어린이 큰 잔치도 그중에 하나이다. 이런 놀이문화를 통해서 말씀도 전하고 복음도 전하고 또 함께 교회분위기를 익히게 하는 사역들이 그 하나의 방법이라고 본다.”

김휘현 목사, 동일교회 홈페이지 갈무리
김휘현 목사, 동일교회 홈페이지 갈무리

지난 1969년 2월 21일 성도 30여 명이 김문영 장로 댁에서 설립 예배를 드림으로 출발한 동일교회는 서울시의 동쪽 마을에 복음의 빛이 되겠다는 의미의 동광교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됐으나 2년 후인 1971년 1월에 동일교회로 개명하여 반세기를 넘는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2009년 1월 1일 제7대 담임으로 부임한 김휘현 목사는 현재 동일유치원 이사장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이사, 서울경찰청 경목, 장로회 신학대학교 겸임교수, 기독시인협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동일교회는 복음 안에서 생명과 자유, 평안과 사랑이 넘치는 교회이다”고 소개한 김 목사는 “복음을 증거하여 생명을 구원하는 전도자들과 말씀으로 신앙을 양육하는 지도자들을 많이 양성하고 있다”며 “특히 우리 민족을 복음화하기 위하여 다음세대의 주역이 될 유아, 어린이, 청소년과 청년들을 양육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문화를 도구로 하는 문화선교와 복지를 도구로 하는 복지선교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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