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노회, 김의식 목사를 제107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대 … 김 목사, ‘교회와신앙’ 기사에 답하다
영등포노회, 김의식 목사를 제107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대 … 김 목사, ‘교회와신앙’ 기사에 답하다
  • 엄무환 국장
  • 승인 2022.04.28 2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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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 하루 전날 ‘교회와신앙’이 김의식 목사에 대해 비판적 기사 보도하다
김 목사, 이 기사 내용에 대해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조목조목 답하다

김의식 목사가 지난 26일 치유하는교회에서 목사 158명, 장로 113명 등 총 271명의 노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영등포노회 제128회 봄 정기노회에서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총회 부총회장 후보에 추대됐다.

영등포노회에서 제107회기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대받은 김의식 목사
영등포노회에서 제107회기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추대받은 김의식 목사 / 사진 치유하는교회 제공

지난 3월 목사부총회장 예비후보에 단독 등록한 김 목사는 1958년 생으로 1989년 2월 28일 목사 임직을 받고 치유하는교회에서 22년간 시무하고 있으며, 영등포노회장과 총회 여성위원장, 제100회 총회부회록 서기, 제102회와 103회 총회에서 두 번에 걸쳐 총회 서기로 직무수행을 하는 등 총회 행정에 있어서 상당한 식견과 경험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김 목사는 미국 시카고한인연합교회와 화곡동교회(현 치유하는교회)의 담임으로 부임하여 두 교회 모두 치유목회로 격화된 분쟁을 모두 해결하고 교회를 부흥시키는 등 괄목할만한 업적을 이뤄 치유목회의 성공적 롤 모델로 교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따라서 김 목사가 제107회기 총회에서 부총회장에 당선되어 총회장이 되면 치유목회 바람이 한국교회 안에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런데 교계 인터넷언론인 ‘교회와신앙’이 영등포노회가 열리기 하루 전인 지난 25일 “김의식 목사, 국가법 벌금 750만원, 선거 시행규칙 위반”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통합교단의 제107회기 부총회장 단독 출마를 선언한 김의식 목사(치유하는 교회)에 대해 국가로부터 벌금형 판결은 물론 목회자로서의 건덕에 대한 흠결이 많아 부총회장 자격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에(이) 제기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하여 김 목사를 저격했다.

‘교회와신앙’은 이 기사에서 “김의식 후보 자격에 대해 문제 삼은 것은 <치유하는교회> 안OO 은퇴안수집사였다. 안 집사는 김의식 목사의 소속노회인 영등포노회 및 선거관리위원장과 위원에 보낸 내용증명에서 김의식 목사가 총회헌법이 정한 임원후보의 무효 해당하는 국가법 벌금이 100만원이 넘는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본지는 이 기사와 관련하여 27일 치유하는교회에서 김 목사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몇 가지 질문을 던졌다.

인터뷰 중인 김의식 목사
인터뷰 중인 김의식 목사 / 사진 엄무환 국장

Q1. ‘교회와신앙’이 15년 전 벌금을 문제 삼으며 부총회장 자격을 비판하는 보도를 했습니다. 이에 대한 목사님의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부족한 종이 22년 전인 2000년 화곡동교회(현 치유하는교회)에 부임한 이후 교회를 치유하고 개혁하며 부흥하는 일에 전심전력을 하면서 이를 가로막는 불의한 세력들과 영적 싸움을 하는 가운데 2007년 교회가 회복될 때까지 54건의 고소를 당했습니다. 그 가운데 벌금형을 받았던 것을 지금까지 침묵하다가 15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부총회장 선거 때를 맞춰 한 인터넷 언론이 다룬 것을 참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 언론사가 이미 과거의 교회 분란을 일으킨 몇몇 불의한 사람들과 내통한 증언들이 있으며, 저의 부총회장 당선을 막기 위해 기사를 쓸 것이라는 소문이 전부터 있었고, 때마침 영등포노회의 부총회장 추대를 하루 앞둔 25일에 기사를 터뜨린 것을 보면서 제 예측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기사가 나오게 된 이면에는 불순한 의도를 가진 누군가가 배후에서 모종의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여 인간적인 비애를 느낍니다.

Q2. 기사에서 언급한 벌금이 어떤 이유에 의해서 받은 것인지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목사님 개인적인 것이었는지, 교회 분쟁으로 인한 교회(공적) 영역이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목사가 분쟁 가운데 있던 교회를 치유하고 회복하기 위해 이에 저항하는 불의한 세력들과 싸우다가 교회 대표로서 고소를 당하고 벌금형을 당한 것이 어떻게 사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이를 어떻게 ‘파렴치한 범죄’에 해당되는 부총회장 자격의 결격 사유라고 할 수 있습니까? 이미 15년이나 지나서 선거관리위원회의 임원선거조례에 나오는 5년이라는 시효도 지났는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 기사를 보도한 인터넷언론의 실제적 대표 목사의 경우 사이비·이단을 척결하다가 벌금형을 받은 것이 ‘파렴치한 범죄’입니까? 그 목사가 벌금형을 받은 것은 의로운 투쟁을 하다가 받은 것이고 제가 교회를 지키려다가 받은 벌금형은 파렴치한 범죄입니까?

과거에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옥고를 치룬 인사들도 지난날의 전과를 다 사면시키고 보상을 해주는데요. 10년의 세월을 피눈물 흘리면서 교회를 일으켜 세우느라고 영적 싸움에 앞장서서 자신을 돌보지 않고 사투를 벌이다가 벌금형을 받은 목사를 위로는 못해줄지언정 어떻게 불의한 자들의 주장을 그대로 인용하여 파렴치한 범죄자로 몰면서 그 앞길을 막으려고 합니까?

이런 신앙이라면 목회를 하든 사이비·이단 척결 사역을 하든 언론 사역을 하든 과연 올바른 영적 분별력을 가진 것인지,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기뻐하실지 심각한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Q3. 갑자기 이러한 문제가 제기된 배후나 의도가 있다고 보시는지요?

-저는 이러한 기사를 쓰는 인터넷 언론에 분명한 배후와 의도가 있다는 확실한 심증이 있습니다. 지난날 저희 교회가 큰 분쟁의 고통을 겪고 있을 때 한 인터넷 매체 대표 A가 지금 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인터넷 언론과 같이 저에게 온갖 공격을 해왔습니다. 결국 저희 교회 사무장 장로가 견디지 못하여 대표 A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하여 벌금형을 받게 된 사건을 계기로 그 대표 A가 용서를 구해 와서 화해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후 선배 목사님들의 요청으로 그 인터넷 매체의 대표 A 부인이 필리핀 아태장신대 교수로 선교를 떠난다고 해서 후원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 대표 A와 앙숙지간인 인터넷 언론의 실제 대표 목사가 그 대표 부인을 도운 일로 인해 전에도 저를 비방한 기사를 쓴 적이 있었어요. 세상에서도 연좌제가 폐지되었는데 교계 안에는 아직도 남아 있구나 하는 안타까운 심정이었지만 이 인터넷 언론의 실제 대표 목사의 마음을 헤아려 후원하던 것조차도 중단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때 언젠가는 저를 끌어내리겠다고 하더니 역시 예상했던 대로 수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또다시 비방 기사가 뜨는 것을 보면서 깊은 실망감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Q4. 구체적인 내용을 모르는 분들은 이번 기사 내용을 보고 목사님에 대해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 중요한 것은 목사님의 신앙 양심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신앙 양심을 걸고 꼭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족한 종이 사기나 절도나 간통이나 강간이나 횡령이나 폭행 등의 파렴치한 범죄를 했다면 하나님께서 저를 더 이상 사용하시지도 않으셨겠지요. 그리고 교회를 이렇게 은혜롭게 부흥시킬 수도 없었을 겁니다. 더 나아가 노회장이나 세 차례에 걸친 총회 임원은 물론 부총회장 후보로 출마조차도 할 수 없었을 것이고, 경쟁이 심하기로 유명한 강남권역에서 최초의 단독후보는 더더욱 상상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과거에 저희 교회에서 문제를 일으켰던 불의한 무리들이 영등포노회 소속 교회들을 방문하고 유인물까지 돌리고 급기야는 노회 하루 전날 인터넷 언론에서 저에 대한 비방 기사까지 보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6일 제128회 영등포노회에서 부족한 종을 일동 기립하여 만장일치로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해주신 것을 보면 노회나 총회의 총대님들이 저희 교회의 문제를 너무도 훤히 잘 아시고, 오히려 부족한 종을 이해해주시고 격려해주신다는 증거로 여겨집니다. 하나님 앞에서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만 저도 육신적으로 허물이 많은 부족한 사람이지만 그들이 공격할 근거로 삼고 또 부총회장 선거 규정이나 조례에 위반할만한 파렴치한 범죄는 결코 한 적이 없음을 명백히 밝히는 바입니다.

Q5. 끝으로 이러한 어려움을 감당하면서도 총회를 섬기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예장 통합 교단의 부총회장 출마와 관련하여 목사님의 비전과 결단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실 저는 미국 유학을 가서 상담치유학을 전공하고 돌아와서 교수를 하다가 부임 2년 전부터 분쟁 가운데 있었던 화곡동교회(현 치유하는교회)의 청빙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화곡동교회를 치유하고 개혁하며 부흥시키는 것이 저의 지난 22년 동안의 목회의 가장 큰 목표였어요. 또한 미국 유학을 다녀와서 지난 25년 동안 장신대, 호신대,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에서 가르치고요. 더 나아가 한국교회와 이민교회와 세계선교지에 이르기까지 치유성회를 인도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도 만족하고 행복했어요.

그런데 5년여 전에 강남 권역의 저의 영적 멘토가 되시는 세 분의 증경총회장님들이 부족한 종을 부르셔서 5년 뒤 부총회장 선거를 준비하라는 권면을 하셔서 기도로 준비하는 가운데 총회 부회록서기, 서기 등을 맡게 되면서 총회를 섬기기 위한 준비를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고요. 또 저희 치유하는교회 당회와 영등포노회가 부족한 종을 부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로 추대해 주셨어요. 저는 상상도 못했고 계획조차도 못했던 총회사역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에 끌려 들어간 셈입니다.

그러는 가운데 세계적 대 유행병인 코로나19가 퍼지게 되었어요. 저는 처음부터 비성경적인 비대면예배는 안된다고 끝까지 저항하면서 지난 2년 4개월 동안 성전예배를 사수해 왔어요. 그러나 대부분의 목사님들은 이것이 한국교회를 허무는 포도원 안의 여우인 줄은 모르고 정부의 방역대책에 맹종하는 거예요. 과거에 유럽교회가 TV 예배에 이미 무너졌고 미국교회가 TV 설교로 무너져가고 있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저희 치유하는교회의 강단을 통해서나 TV 좌담프로그램이나 국민일보의 인터뷰 기사나 장로신문의 기고문 연재를 통해서 끊임없이 비대면예배는 한국교회가 무너지는 지름길이라고 각성을 촉구해 왔어요. 그러면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다보니까 성전예배를 드리면서도 절대 감염이 안 되는 거예요. 그 근거는 오미크론 이전에 저희 교회 내에 50여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성전에 나와서 예배를 드림으로 인해 그때마다 그 주위에 앉아 예배드린 20여 명씩 PCR검사를 받았지만 1,000여 명의 검사자 중에 단 1명도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어요.

이처럼 코로나19의 위기로 인해 무너져가는 오늘의 한국교회의 현실 가운데 지난 2년 4개월 동안 성전에 머물며 간절히 기도하는 가운데 예장 통합 교단부터 시작하여 한국교회와 세계선교지에 이르기까지 치유하고 개혁하며 부흥시키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 저의 마지막 사명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불의한 세력들이 아무리 저의 발목을 잡고 앞길을 막으려고 달려들어도 저는 44년 전 이미 원인모를 병으로 죽었어야 할 사람인데 지금까지 살려주시고 귀하게 사용해주신 주님의 십자가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고 감격하면서 주님께서 부르시는 그날까지 맡겨주신 사명에 충성을 다하길 원합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을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

이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실천하려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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