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4월 셋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4월 셋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2.04.27 2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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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or “기독교” not “가톨릭”, 기간: 2022.4.17~4.23

1. 4월 3주 ‘교회’ 핵심 키워드 “부활절”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4월 3주(4.17~4.23)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부활절”이다.

교회관련 보도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부활절, 당선인, 집합금지, 부활절 연합예배, 대구시, 코로나19, 시설폐쇄, 자유통일당, 하나님, 사람들’ 등 이며,

2) 빈도순 - ‘당선인, 우크라이나, 러시아, 사람들, 코로나 19, 하나님, 대구시, 검수완박, 집합금지’ 등 이다. 교회관련 언론보도의 상위 키워드는 ‘부활절’ 연관어가 핵심이다. 하지만 뉴스의 가중치와 빈도를 함께 고려하면 부활절 본래의 신앙적 내용보다는 대통령당선인의 행보, 우크라이나 관련, 대구 신천지 집합금지 해제 등이 부활절 기간 뉴스의 주된 내용이다.

Naver 뉴스 상세옵션을 통해 검색된 4월 3주 주요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한겨레,서울,한국)의 교회관련 뉴스는 97건(+1.0%)이며, 보도성향은 긍정 9건(9.3%), 중립 76건(78.3%), 부정 12건(12.4%) 등으로 부활절 기간임에도 보도성향은 긍정보다 부성성향의 보도비율이 조금 높게 나타났다.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이슈는 ‘대규모 부활절 예배 부활’ 이다.

■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한승헌과 윤석열’ 이다.

‘1세대 인권변호사’로 불리는 한승헌(88) 전 감사원장의 별세 소식이 다수 언론에 보도됐다. 특히 NCCK는 “고인이 1세대 인권변호사로서 민청학련, 백림 간첩단 사건,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 사건 등 대표적인 시국사건을 변론하며 억울한 이들을 대변하고 진실을 밝히는 일에 헌신하신 것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창립을 주도하는 등 민주화의 여정에 큰 족적을 남기셨다”고 추모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석한 윤석열 당선인에 대한 기사가 부활절 연합예배보다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tvN 프로그램에 출현한 윤 당선인이 과거 목사가 꿈이었다는 내용 역시 다수 언론에 보도됐다. (관련기사: 서울신문 4월 21일, 중앙일보 4월 17일)

■ 금주의 뉴스는 ‘대규모 부활절 연합예배 부활’이다.

2020년 코로나 발행 이후 2년간 소규모와 온라인으로 진행된 부활절 연합예배가 다시 회복된 소식이 이슈가 되었다. 방역당국의 일상회복 정책에 따라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예배당 좌석수의 70%가 참석 가능하다.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22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는 대통령 당선인이 참석했고, 개신교 74개 교단과 전국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가 함께한 부활절 예배엔 8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코로나 집단감염 시설로 지목돼 코로나 발생 초기인 2020년 3월 시설 폐쇄와 집합금지 명령을 받았던 신천지 대구교회가 20일 대구시의 결정에 따라 2년 1개월만에 시설폐쇄와 집합금지 명령이 해제된 소식이 주요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4월 18일, 중앙일보 4월 20일)

■ 나쁜 뉴스는 ‘신학대학원 자퇴한 장애인’ 소식이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겨레신문과 한국일보에 신학대학원을 자퇴하고 시민운동을 하고 있는 유진우(27)씨 기사가 실렸다. 유씨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품어온 ‘목사’의 꿈을 위해 신학대와 신학대학원(한신대)에서 5년 넘게 공부했지만, ‘전도사 사역 지원서’를 제출한 20곳 넘는 교회 모두 장애를 이유로 단 한번도 면접이 이뤄지지 않아 목회자의 길을 포기했다고 한다. 현재 목회현장에서 지체장애, 뇌병변장애, 시각장애 등을 가진 목사들이 다수 있지만 목회 현장에서의 편견과 차별은 가시밭길과 같다고 한다. 한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동방정교회의 수장 격인 바르톨로메오 1세 총대주교(콘스탄티노플 정교회)와 키릴 총대주교(모스크바 총대교구청)의 갈등이 고조되는 중 키릴 총대주교의 '전쟁 찬양' 언행으로 동방정교회가 둘로 쪼개질 위기에 처했다는 외신이 다수 보도됐다.

(관련기사: 한겨레신문 4월 20일, 중앙일보 4월 20일)

■ 좋은 뉴스는 ‘서울정동협의체와 정동 르네상스 비전’ 소식이다.

코로나 국면이 일상회복으로 접어들면서 한국 근대화와 개신교의 요람이라 할 수 있는 정동이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정동 일대 근거지를 둔 34개 단체가(종교단체, 출판사, 학교, 언론사, 외국 대사관, 자원봉사단체 등)모여 2016년 출범한 서울정동협의체가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정동의 역사 문화사업을 활성화 한다는 소식이다. 정동협의체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선엽 구세군 사관은 그간의 협의체 활동이 정동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문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과정이었다면, 향후 활동은 정동을 테마로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드는 일이 될 거라고 밝혔다. 황 사관은 "정동의 역사성에도 불구하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센터 하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정동역사문화센터를 만들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한국일보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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