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월 5주 ‘교회’ 핵심 키워드 “훈련기 파편”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3월 5주(3.27~4.2)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훈련기 파편”이다.
교회관련 보도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훈련기 파편, 불구속 기소, 인천, 법률 위반 혐의, 바이든 대통령, 인천지검, 거짓말, B씨, 사고 현장, 주변, 광범위’ 이며,
2) 빈도순 - ‘바이든 대통령, 신천지, 인천, 거짓말, 오미크론, 훈련기 파편, 공중충돌, B씨, 불구속 기소, 방역당국’ 등 이다. 교회관련 언론보도의 상위 키워드는 ‘교회당에 떨어진 공군 훈련기 파편’, ‘오미크론 첫 확진 목사 부인에 대한 불구속 기소’ 등의 뉴스 연관어가 다수이다.
Naver 뉴스 상세옵션을 통해 검색된 3월 5주 주요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한겨레,서울,한국)의 교회관련 뉴스는 96건(+17.1%)이며, 보도성향은 긍정 7건(7.3%), 중립 81건(84.4%), 부정 8건(8.3%) 등 이다.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이슈는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 후 거짓말한 목사 아내 불구속 기소’ 이다.
■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김진홍’ 이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동두천 두레교회 김진홍 목사(81)가 1.2심 무죄 선고에 이어 지난 30일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 받았다. 김 목사는 2020년 4·15 총선에서 ‘친북·친중 정책을 선언한 국회의원을 떨어뜨려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의원 60여명에 대한 낙선 운동을 벌인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아왔다. “특정 후보자를 전제하지 않으면 당선과 낙선의 개념을 상정할 수 없어 선거법 위반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데 검찰은 그 개별 후보자를 특정하지 않았다”며 검찰의 항소를 2심 재판부가 기각했고, 대법원 역시 2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 문제가 없다고 보고 무죄를 확정했다. (관련기사: 서울신문 4월 2일)
■ 금주의 뉴스는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 후 거짓말한 목사 아내 불구속 기소’ 소식이다.
오미크론 확진자가 연일 수십만 명 이어지고, 자가격리자가 170만 명이 넘는 상황에서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 목사 부부의 거짓말이 다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 판정 후 방역당국에 지인과의 접촉 사실을 숨겨 감염 확산을 초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인천 모 교회 고려인 목사의 아내 A씨에 대해 인천지검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부부는 방역당국 조사에서 “방역차를 탔다”고 말해 귀국 당일 차량이동을 도운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지인 30대 남성 B씨와의 접촉사실을 숨겼다. 이로 인해 B씨는 뒤늦게 지난해 11월29일 확진됐고, 확진된 그와 그의 가족이 확진 전 교회 등을 방문하면서 지역 감염이 확산됐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4월 2일)
■ 나쁜 뉴스는 ‘경찰, 전광훈 집회 “무관용 원칙 조사”’ 소식이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지난달부터 매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여는 것을 서울경찰청에서 불법집회로 규정하고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경찰청은 전 목사 측이 지난달 5일, 10일, 19일, 26일에 걸쳐 불법 집회를 진행했으며 대상자 5명에 대해 집시법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 전 조사를 거친 뒤 전원에게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28일 서울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방역 수칙의 문제는 공동체 안전을 위한 중요한 약속”이라며 “공공의 약속을 가벼이 여기지 않게 불법 행위는 처벌된다는 무관용 원칙을 앞으로도 반드시 지켜나가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서울신문 3월 28일)
■ 좋은 뉴스는 ‘전주. 강화에 기독교역사기념관 개관’ 소식이다.
21일에 전주와 강화 두 곳에 한국 개신교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기독교역사기념관이 개관한 소식이 다수의 언론에 소개되었다. ‘전주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은 완산구 전주예수병원 인근에 들어섰으며 연면적 약 835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2층 전시관에는 미국 남장로교 소속 7인 선교사의 활동과 일제강점기 전주 개신교인의 활동을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3층 의학박물관에는 2009년 문화재청의 근대문화유산 의료분야 목록에 등재된 5가지 유물과 소장품 150여 점이 전시 중이다. ‘강화기독교역사기념관’은 재원 문제로 30년 만에 개관되었으며, 약 568평에 지상 2층 건물로 기획 전시실과 영상 전시관, 카페를 갖췄다. 강화도는 특히 감리회와 성공회의 선교역사가 많은 곳으로 강화도 최초 교회인 교산교회 그리고 강화성당 등 개신교의 전파과정 그리고 교육과 문화 사역 등 여러 선교 역사를 담은 공간이 조성됐다. (관련기사: 동아일보 3월 28일)